#W_StreetFashion – 18FW 뉴욕 패션위크

공서연

포토그래퍼 구영준이 실시간으로 보내온 패션위크 리얼웨이 룩

DAY1
서울보다 기온이 낮았던 뉴욕에서의 첫 날. 두터운 아우터는 물론 컬러풀한 퍼, 울, 니트 소재 머플러를 활용해 몸을 꽁꽁 싸맨 걸 보니 좀처럼 추위 앞에 굴하지 않던 멋쟁이들도 두 손 두 발 다 들만큼 추웠던 모양이다.

DAY2
치열한 쇼 스케줄 속 활동성을 강조한 긴 스트랩의 보스턴 백부터 미니 사이즈의 트위드 백까지. 두 번째 날엔 백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스트리트 룩을 모았다.

DAY3
어떻게 코디할지 고민되는 날엔 주저말고 블랙 아이템으로 마무리하자. 다채로운 컬러와 소재를 믹스해 재미를 더한 패피들의 룩에서 힌트를 얻어볼 것.

DAY4
추적추적 종일 비가 내린 뉴욕. 패피들은 이런 날이 아니면 스타일링하기 힘든 비장의 아이템을 모두 꺼내 걸쳤다. 햇빛이 없어도 존재감이 확실한 비비드 컬러 포인트부터 비를 피하기 위한 우산과 코트, 부츠 등 PVC 소재의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 날씨는 흐릿했지만 패션은 반짝반짝하다.

DAY5
긴 생머리를 가진 패피들이 어떤 스타일링을 했는지 살펴봤다. 포멀한 재킷엔 5:5 가르마로 정갈하게 빗어 낮게 묶고, 무심한 듯 시크해 보이고 싶을 땐 풀오버 니트와 머플러 안에 머리칼을 숨기는 것도 방법이다. 오랜만에 앞머리를 내고 페미닌한 드레스를 입은 수주의 스타일링을 보니 봄이 곧 오긴 오는 모양이다.

디지털 에디터
공서연
포토그래퍼
구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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