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5

겨울 가고 봄이 오면

나도 한번 입어볼까? 와이드 팬츠의 매력 탐구.

밑단이 불규칙한 셔츠와 베스트처럼 입는 톱, 트렌치코트와 팬츠 모두 셀린 제품. 가격미정. 흰색 스니커즈는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제품. 11만9천원.

style 1. 미치도록 끌리게
평범하기 그지없는 베이지색 코튼 팬츠라도 통이 넓다면 느낌이 완전히 달라진다. 땅에 닿을 정도로 끌리게 입어야 멋지다.

팬츠는 서리얼 벗 나이스 제품. 36만원. 크롭트 톱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by 리타오라 제품. 10만9천원. 검은색 톱은 루이 비통 제품. 가격
미정. 줄무늬 톱과 슈즈는 프라다 제품. 각 40만원대, 1백만원대.

style 2. 클래식 레이디
도회적인 여성의 선택은 역시 하이웨이스트 팬츠 슈트다. 견고하게 가공한 울 소재는 구김이 가지 않아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한다.

팬츠는 서리얼 벗 나이스 제품. 36만원. 크롭
톱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by 리타오라 제품. 10만9천원. 검은색 톱은 루이 비통 제품. 가격
미정. 줄무늬 톱과 슈즈는 프라다 제품. 각
40만원대, 1백만원대.

style 3. 트랙 팬츠처럼
옆선에 굵은 줄이 있는 디자인은 활동적인 트랙 팬츠를 연상시킨다.

줄무늬 팬츠는 로켓 런치 제품. 7만8천원. 검정 재킷은 돌체&가바나 제품.
2백만원대. 흰색 실크 셔츠는 DKNY 제품. 59만5천원. 안에 입은 스윔슈트는 에르메스 제품. 가격 미정. 검은색 슬라이드는 휴고 보스 제품. 가격 미정.

style 4. 파자마의 여유
여유로운 파자마 팬츠와 포멀한 재킷의 이질적인 조합을 눈여겨보라.

울 소재의 새하얀 베스트와 와이드 팬츠는 모두 에스카다 제품. 각 2백30만원대, 1백20만원대. 뱅글은 펜디 제품. 71만원.

style 5. 길고 가느다랗게
무릎까지 내려오는 베스트와 와이드 팬츠는길고 가느다란 실루엣을 완성한다.

소매가 독특한 실크 톱은 셀린 제품.
2백37만원. 밝은 토마토 컬러 팬츠는 보테가 베네타 제품. 가격 미정. 플랫 슬리퍼는 루이 비통 제품. 1백만원대

style 6. 시선 강탈
채도가 높은 붉은색 팬츠는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검은색 상의와 신발을 매치하면 의외로 쉽다.

두꺼운 흰색 줄무늬 니트 톱은 질샌더 네이비 제품. 50만원대. 안에 입은
화이트 셔츠는 생로랑 제품. 1백만원대. 회색 와이드 팬츠는 마이클 코어스 제품. 가격 미정.

style 7 . 워킹 우먼
크롭트 톱은 길고 넓은 실루엣을 극대화하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화이트 셔츠를 겹쳐입으면 비즈니스 우먼을 위한 멋진 데일리 룩이 완성된다.

레트로풍의 니트 베스트는 미우미우 제품. 가격 미정. 눈 프린트 재킷은 프라다 제품. 1천만원대. 스카프는 에르메스 제품. 가격 미정. 와이드 데님 팬츠는 럭키슈에뜨 제품. 가격 미정. 은색 플랫폼 슈즈는 구찌 제품. 가격 미정.

style 8. 청춘의 데님
마르키스 알메이다, 레이첼 코메이, 로지 애술린 등 스트리트 신을 장악한 브랜드에서 데님 소재의 와이드 팬츠를 대거 출시했다. SNS를 달구는 건 시간문제.

니트 베스트는 셀린 제품. 가격 미정. 가죽 재킷과 벨트는 루이 비통 제품. 가격 미정. 펄럭이는 와이드 팬츠는 코스 제품. 15만원. 슈즈는 휴고 보스 제품. 가격 미정.

style 9. 스커트와 팬츠 어디쯤
깊게 파인 슬릿 사이로 드러나는 팬츠의 실루엣은 우아한 발걸음을 만든다.

겨울 가고 봄이 오면: Widepants Styling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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