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을 뿜으며 우주를 향해 솟아오르는 로켓, 굉음을 내며 초고속으로 질주하는 캐딜락 같은 알록달록한 장난감들이 하이패션에 등장했다. 이건 어른들의 추억과 동심을 자극하는 ‘토이 스토리’다.
1. 로켓 버클이 장식된 리본 모티프의 에나멜 소재 클러치는 프라다 제품. 가격 미정.
2. 미키 마우스 모양의 위트 있는 선글라스는 린다 패로 by 한독 제품. 40만원대.
3. 뒤꿈치 부분이 타오르는 불꽃 모양으로 커팅된 슈즈는 프라다 제품. 가격 미정.
4. 도톰한 입술 모양이 사랑스러운 플라스틱 소재 클러치는 루루 기네스 제품. 11만원.
5. 립스틱 모양의 메탈 소재 키링은 루루 기네스 제품. 59만원.
6. 은빛 별과 로고가 반짝이는 플라스틱 뱅글은 샤넬 제품. 가격 미정.
7. 장미 모양 장식과 뒷굽 부분의 불꽃 장식이 상충되는 조화를 이루는 웨지힐 슈즈는 프라다 제품. 가격 미정.
8. 카나주 패턴으로 엠보싱된 형광 노란색의 클러치는 디올 제품. 가격 미정.
9. 빨간색과 군청색의 조화로 이루어진 체크 패턴이 귀여운 고무 소재 통은 샤넬 제품. 가격 미정.
10. 테니스 라켓 모양의 유머러스한 키링은 씨 by 클로에 제품. 10만원대.
- 에디터
- 패션 에디터 / 정진아
- 포토그래퍼
- 엄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