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여파로 취소와 연기의 연속인 패션 캘린더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코로나 끝나면 만나요

2020-03-08T12:23:48+00:002020.03.08|FASHION, 뉴스|

취소와 연기의 연속인 패션 캘린더

‘우리 코로나 끝나면 만나요.’ 요즘 인사가 되어버린 이 메시지는 우리의 일상에만 해당 되지 않는다. 전 세계에 고통을 주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패션계 역시 예정되었던 쇼와 행사의 취소, 연기를 발표하고 있다.

오는 5월 베이징에서 공방 컬렉션 쇼를 진행 하려 했던 샤넬을 시작으로, 구찌, 프라다, 베르사체 모두 2021 크루즈 컬렉션 쇼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2020 F/W 컬렉션 역시 라이브로 전했던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4월 두바이에서 열 계획이었던 2021 크루즈 컬렉션 쇼를 11월로 미루기로 했다. 이번 두바이 행사는 두바이 몰 내에 아르마니 부티크 리오프닝, 두바이 아르마니 호텔 10주년과 맞물려 꽤나 큰 스케일로 준비되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속수무책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바이러스 앞에 결국 연기를 결정한 것이다.

지난 2월에 진행된 2020 F/W 뉴욕 패션위크 정규 스케쥴에서 벗어나 따로 쇼를 선보이기로 한 랄프로렌 역시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힌 상황이다.

매년 규칙적으로 도는 패션계 주기까지 뒤바뀌게 한 코로나 바이러스. 하루 빨리 이 사태가 나아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