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입기 좋은 트렌치 코트 추천 9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비밀의 창고

2019-09-28T02:30:04+00:002019.09.28|FASHION, 화보|

수상한 컨테이너에 잠입한 그녀. 그녀가 입은 가을 시즌 트렌치코트 9.

스웨이드 코트는 2019 프리폴 랄프 로렌 컬렉션 제품. 가격 미정. 니트 롱 드레스는 2019 공방 컬렉션 샤넬 제품. 가격 미정. 붉은색 페이턴트 부츠는 2019 프리폴 프라다 제품. 1백만원대. 체인 목걸이는 2019 프리폴 보테가 베네타 제품. 3백만원대.

스웨이드 스웨그 

가죽 뒷면을 보드랍게 가공한 스웨이드는 소재의 촉감과 특유의 빛깔 때문에 고급스럽고 성숙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좋다. 여기에 실루엣이 잘 드러나는 미니멀한 니트 드레스를 매치하면 우아함은 배가된다. 코트 길이보다도 더 길게, 신발을 덮을 정도 길이로 연출하는 게 포인트다.

꽃무늬를 프린트한 PVC 코트는 2019 F/W 드리스 반 노튼 제품. 가격 미정. 니트는 폴로 랄프 로렌 제품. 가격 미정. 카키색 팬츠는 2019 프리폴 미우미우 제품. 1백44만원. 부츠는 2019 F/W 프라다 제품. 2백21만원.

다크 로맨스

여름과는 달리 더 짙고 어두운 색상으로 등장하는 꽃무늬는 올가을도 예외는 아니다. 어두운 정원을 표현한 알렉산더 매퀸과 마크 제이콥스, 드리스 반 노튼, 로다테 등에서 확인할 것. 밀리터리 팬츠와 워커처럼 터프한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은 유틸리티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링이다.

어깨 스트랩 장식과 라펠의 자수, 줄무늬가 특징인 트렌치코트는 2019 프리폴 블루마린 제품. 4백만원대. 데님 드레스는 2019 F/W 발렌티노 제품. 3백만원대. 롱부츠는 2019 F/W 끌로에 제품. 1백60만원대.

新장식주의

줄무늬, 자수, 스트랩, 슬릿 장식 등 기본형에 변화를 준 디자인은 매 시즌 트렌치코트를 입는 즐거움을 더한다. 여기에 캘빈 클라인과 끌로에, 디올에서 봤듯, 인디고 데님에 데님을 겹치는 것처럼 아예 한 벌로 이루어진 드레스형 데님은 낮밤을 통용하는 의외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러버 트렌치코트는 3백만원대, 스커트는 78만원, 검은색 이너는 1백89만원. 모두 2019 프리폴 보테가 베네타 제품. 검은색 롱부츠는 2019 F/W 토즈 제품. 1백84만5천원.

아트 오브 옐로

넘치는 긍정과 에너지, 위트가 담긴 색 노랑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시각적 효과를 품고 있다. 보테가 베네타는 프리폴 컬렉션의 대표적인 룩 중의 하나로, 샛노란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는데, 고무를 가죽처럼 보이게끔 만든 독특한 가공법도 눈길을 끈다. 이너와 슈즈는 검정으로 차분하게 눌러주면 어렵지 않게 노랑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는 3백만원대, 코트 위에 두른 패딩 커버업은 1백만원대. 모두 2019 프리폴 버버리 제품.

타임리스 클래식

클래식한 모노그램과 아카이브 프린트, 메탈 링, 퀼트 등을 더해 매 시즌 새로운 트렌치코트를 제시하는 버버리. 티시 이후 스타일링에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가죽을 장식한 D링과 개버딘 트렌치코트의 아이코닉한 형태는 그대로, 패딩 베스트와 로고를 프린트한 오버사이즈 스톨은 룩의 새로운 실루엣과 볼륨을 정립한다.

체크무늬로 뒷모습에 포인트를 준 트렌치코트는 2019 프리폴 알렉산더 매퀸 제품. 4백13만원. 배기팬츠는 2019 S/S 이자벨 마랑 제품. 59만8천원. 스트랩 힐은 2019 프리폴 보테가 베네타 제품. 90만5천원.

뒤를 돌아봐

F/W 런웨이를 수놓은 체크 행렬은 프리폴 시즌에도 적용된다. 앞판은 단조롭게, 뒤판은 체크를 덧대 단조로움을 피한 알렉산더 매퀸은, 매니시한 디자인에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더한 것이 특징. 데님이나 롤업 배기팬츠, 드레스로도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카키색 트렌치코트는 2019 F/W 구찌 제품. 6백40만원. 체크무늬 셔츠는 2019 S/S 이자벨 마랑 에뚜왈 제품. 55만8천원. 터프한 러버 웨지힐이 특징인 슈즈는 2019 프리폴 프라다 제품. 1백30만원대.

카키 필드

유틸리티 룩의 유행이 정점을 찍은 지금, 카키색은 새로운 블랙이라고 할 만큼 클래식 컬러 반열에 올랐다. 남성적인 면과 여성적인 아이템을 동시에 품은 스타일링이 트렌드인데, 톰보이 셔츠와 메리제인 슈즈, 실루엣을 살려주는 웨지힐을 매치하는 식이다. 구찌처럼 매니시한 화이트 셔츠와 타이, 펑키한 서스펜더, 레이스 스타킹이라는 상반된 요소를 섞는 예를 참고하면 되겠다.

광택이 도는 비닐 트렌치코트는 2019 F/W 막시제이 제품. 가격 미정. 점프슈트는 2019 프리폴 랄프 로렌 컬렉션 제품. 가격 미정. 글리터 스트랩 힐은 자라 제품. 12만9천원.

생활의 발견

은근한 광택이 세련된 느낌을 주는 비닐 소재는 보통 캐주얼하게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포멀한 팬츠 슈트나 블라우스라는 이질적인 아이템으로 반전의 멋을 즐겨볼 것. 위아래 같은 색으로 통일하는 방식이 더 멋지게 느껴진다.

검정 가죽 코트는 2019 F/W 토즈 제품. 1천만원대. 스포티한 톱은 2019 S/S 알렉산더 왕 제품. 19만원. 통넓은 배기팬츠는 2019 S/S 준지 제품. 36만원. 푸른색 클러치는 2019 프리폴 보테가 베네타 제품. 2백만원대.

다시, 매트릭스

검정 가죽 트렌치는 라이더 재킷만큼 그 영향력을 확장하는 추세. 토즈와 시몬 로샤, 베르사체, 코치 등에서 선보인 스타일링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 룩이든, 핑크 레깅스와 화려한 프린트를 곁들이든, PVC 소재로 미래적 무드를 더하든 과감하고 다채롭게 즐길 것. 그러니 로고 브라톱과 배기팬츠로 스포티하게 해석할 수도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