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W BEAUTY BOOK –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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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W 시즌 당신이 주목해야 할 뷰티 신상 업데이트.

블랙 가죽 재킷은 Chanel 제품.

BEAUTY NOTE

보송보송 매트한 피부로 표현해주는 울트라 르 뗑 파운데이션을 전체적으로 얇게 펴 바르고, 눈매에는 은은하고 촉촉한 빛을 반사하는 르 젤 팔레트로 투명한 반짝임을 더했다. 입술은 립 라인을 따라 대담한 레드 컬러인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 (818 트루 레드)을 꽉 채워 발라 볼드하게 강조했다. 모두 Chanel 제품.

위부터 |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 814 코랄 피치, 818 트루 레드, 806 핑크 브라운, 824 베리, 808 비브란트 핑크, 804 모비 누드, 822 딥 핑크 6ml, 4만5천원.

편안하게 피팅되는 궁극의 리퀴드 립

시즌마다 수많은 리퀴드 립이 쏟아지고 있지만 막상 ‘이거다!’ 싶은 제품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샤넬의 새로운 리퀴르 립 잉크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을 사용해본다면 더 이상의 방황은 없을 듯 하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사용감. 입술 위에서 미끄러지듯 매끄럽게 발리는 초슬림, 초밀착 텍스처로, 폴리머와 젤이 결합된 포뮬러가 입술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가볍게 밀착된다. 그러면서도 마무리는 벨벳처럼 매트한데, 오일을 함유해 부드럽고 촉촉하다. 직접 발라보면서도 그 편안함이 믿기지 않을 정도. 덕분에 각질 부자도 올가을엔 매트 립에 도전해볼 수 있을 전망!

독보적으로 우아한 컬러

이렇게 편안한데 발색까지 좋을까 싶겠지만,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은 한 번의 터치만으로 생동감 넘치는 깊고 강렬한 컬러를 보여준다. 고농축 초미세 컬러 피그먼트가 눈에 보이는 그대로 깨끗하게 발색되고, 샤넬만의 우아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컬러는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뷰티 에디터
이현정
포토그래퍼
안주영, 박종원
모델
김아현
스타일링
임지윤
헤어
최은영
메이크업
오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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