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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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떠날 수 있는 여름 여행지 6곳.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부킹닷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떠날 수 있는 여름 여행지 6곳을 선정했다.

호주 멜버른

일반적으로 동물들은 와이너리 출입이 불가하지만 호주 멜버른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투어를 선보이는 곳이 있다. 반려인이 와인을 시음하며 여정을 즐기는 동안 반려동물 역시 마사지, 영화 감상, 식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투어 후에는 취사가 가능한 퀘스트 플레밍턴 아파트먼트 호텔(Quest Flemington Apartment Hotels), 또는 멜버른이 자랑하는 유명 해변에서 반려동물과 행복한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일본 도쿄

도쿄는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잘 갖춰진 도시로 유명하다. 반려 물 액세서리 및 간식 쇼핑, 미용 시설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 패션 부티크도 있으며, 마치다 그란베리 몰은 현지인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반려동물과의 도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나카노 지역에 위치한 그레이프하우스 고엔지 (Grapehouse Koenji)를 강력 추천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아름다운 다뉴브강이 흐르는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기 좋은 도시 중 하나다. 반려동물 숙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슈프림 시티 센터 아파트먼트 (Supreme City Center Apartment)를 추천한다. 부다 왕궁과 성 이슈트반 대성당 바로 근처에 자리해 부다페스트의 환상적인 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세계 3대 야경을 자랑하는 세체니 다리, 헝가리 의회 건물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의 산책은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한다.

크로아티아 치리크베니차

크로아티아의 작은 마을 치리크베니차는 반려동물과 함께 느긋한 휴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다.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해변과 호수가 있으며, 심지어 반려견을 위한 피자, 아이스크림 등  별한 메뉴를 선보이는 반려견 전용 바도 있다. 특히 호텔 발리 드라말리(Hotel Vali Dramalj)에 머문다면 반려견과 함께 환상적인 아드리아해의 풍경을 감상한 후에 호텔의 스파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매년 31일을 ‘고양이의 날’로 지정할 만큼 러시아의 고양이 사랑은 각별하다. 특히 모스크바는 고양이를 위한 모스크바 고양이 박물관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키친이 딸린 브론나야 아파트먼트(The Apartments on Bronnaya)에서 모스크바의 아름다운 도심을 바라보며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도심에 위치해 모스크바의 관광 명소를 찾는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한국 서울

최근 서울에도 동물 친화적인 호텔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는 반려견 동반 투숙 시 웰컴키트(장난감, 간식, 배변패드) 및 기본 물품(하우스, 목줄, 식기) 제공뿐만 아니라 호텔의 레스토랑 이용도 가능 하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 역시 모든 객실에 15kg 미만 반려동물 한 마리를 동반할 수 있 으며, 반려동물 전용 침대와 식기, 식탁, 가운, 타월을 비롯하여 장난감 등이 포함된 웰컴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 서울도 앉은키 60cm 이하의 반려동물 투숙이 가능하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멍 프렌들리(MongFriendly)’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특히, ‘아이 엠 어 호텔 게스트(I am a hotel guest)’가 적힌 반려견 전용 목걸이를 통해 반려견도 한 명의 호텔 게스트로 응대,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피처 에디터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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