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보지 못한 에어리 텍스처로 무장한 샤넬의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숨 쉬는 피부

2019-05-04T23:31:07+09:002019.05.04|BEAUTY, 뉴스|

샤넬의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

공기처럼 가볍고 물처럼 촉촉한, 지금껏 보지 못한 에어리 텍스처로 무장한 샤넬의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가 당신의 얼굴을 물들일 채비를 마쳤다.

일렁이는 물결 위로 햇살이 비춘 듯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는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라이트)’를 내장된 브러쉬로 얇게 펴 발라 완성했다. Chanel 제품.

투명 메이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다

Chanel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 75%의 수분과 컬러 버블이 마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해준다. 30ml, 9만5천원(브러쉬 내장).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이어진 ‘베어 스킨’ 트렌드로 인해 수많은 뷰티 브랜드에서 ‘시어’ 혹은 ‘글로’라는 단어를 탑재한 파운데이션을 선보였지만 그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피부가 무언가로 덮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나마 얇게 밀착되는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다크닝이 심해지고 커버가 좀 된다 싶으면 피부가 두껍고 답답해 보였다. 아주 얇고 가볍게 밀착돼 피부 톤을 정돈하고 본연의 피붓결을 매끈하게 살려주는 투명한 마무리감의 제품은 정녕 홍보 문구에서나 가능한 걸까?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며 좌절하던 차에 샤넬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를 만났다. 뷰티 에디터라는 직업상 지금껏 남들보다 꽤 다양한 샤넬 제품을 사용해봤고, 고백하건대 어떤 제품은 패키지에 박힌 더블 C 로고가 좋아서 갖고 다니기도 했다.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에 대한 결론부터 말하자면? 요것 참 물건이다. 그 중심에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이 있다. 어려워할 필요 없다. 우리는 이미 ‘이드라 뷰티 마이크로 버블 쎄럼’을 통해 이 기술을 경험해봤으니. 투명한 마이크로 버블이 피부 위에서 터지며 물에 흠뻑 젖은 듯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이 기술을 피부 표현 메이크업 제품에 최초로 적용한 것이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다. 이드라 쎄럼의 마이크로 버블 속엔 스킨케어 성분이 들어 있다면, 레 베쥬 라인의 새로운 틴트 안에는 75%의 수분과 순수한 컬러 색소가 함께 담겼다. 수분과 마이크로 버블로 분리된 틴트 제형을 패키지에 내장된 브러쉬 위에 펌핑해 피부에 바르면, 컬러 색소를 감싸고 있던 마이크로 버블이 터지며 피부에 밀착돼 자연스러운 색을 입혀주는 것이다. 특별한 기술력이 담긴 만큼 제형이 피부에 닿을 때의 감각적인 경험도 놀랍다. 젤리처럼 탱글탱글한 텍스처가 피부에 닿는 순간 물방울처럼 퍼지면서 마치 물을 흠뻑 적신 듯한 상태가 되는데, 이때 식물성 글리세린과 타마린드 시드 추출물과 같은 보습 성분은 피부 속에 그대로 흡수되고 적당량의 컬러 색소가 피부 표면을 투명하게 물들인다. 에어리 텍스처 덕분에 색을 입힌다기보다 ‘물들인다’는 표현이 딱 맞다. 피부 위에 텁텁한 무언가가 덮여 있지 않으니, 피부는 마치 산소를 머금은 듯 투명하고 맑게 빛이 난다. 샤넬의 레 베쥬 라인이 추구하는 ‘피부 본연의 아름답고 건강한 윤기(Healthy Glow)’에 이보다 더 어울릴 수가 없을 정도! 남녀를 막론하고 피부 표현은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문제는 화장이 아닌 진짜 내 피부가 좋은 것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 장담하건대 샤넬 ‘레 베쥬 워터-프레시 틴트’만 있다면 그 마음을 어느 정도 현실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