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위한 핵인싸 핫 서머 아이템.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러브 시나리오 Vol.1

2019-05-03T07:07:24+00:002019.05.04|FASHION, 트렌드|

소소하고, 기묘하고, 신박한 아이디어로 마음을 홀려버린, 런웨이에서 채집한 반짝이는 보석들. 2019 S/S 시즌,  우리가 사랑해야 할 것들의 바로미터가 여기 있다.

여름을 위한 환상적인 아이디어!

프린지, 통(Thong) 샌들, 조개와 돌로 만든 목걸이 등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위한 핵인싸 핫 서머 아이템.

자외선 차단 지수 100%

매트릭스 선글라스에 대적하는 메가 렌즈 선글라스의 상륙. 로에베, 구찌, 아크네 스튜디오, 지방시의 선글라스를 보라. 180도 눈동자를 굴려도 햇볕이 들어올 틈새가 없을 것.

버뮤다 지대

이번 시즌은 버뮤다 팬츠가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이클링 쇼츠부터 테일러링 잘된 팬츠까지, 다양한 소재와 컬러가 이미 홍수를 이루고 있다.

슈퍼 내추럴

거대한 라피아 모자로 SNS를 도배한 자크뮈스가 다시 한번 내보인 야심작. 프린지가 달린 라피아 토트백은 어깨부터 발목까지 닿는 거대한 크기로 좌중을 압도했다. 하지만 밀짚과 라피아에 대한 애정은 자크뮈스뿐만 아니라 이자벨 마랑, 로에베 등에서도 나타났으니, 여름을 사랑하는 소녀들이 황금빛 태양 속으로 뛰어들 일만 남았다.

아트 스쿨

실험적이고 아티스틱한 창작욕이 발현되는 패션 무대! 드리스 반 노튼 쇼에 선 모델들은 아주 두꺼운 아이라인을 칠했고, 디올의 무용수들은 눈가에 자유로운 그래픽 라인을 그렸다. 생로랑이나 오프화이트 쇼의 모델은 눈과 귀에 선명한 컬러 제품을 발랐고, 에크하우스 라타는 입술에 페인트를 뿌린 듯 특이한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 와중에 눈을 뗄 수 없었던 것은 준야 와타나베와 베트멍의 눈이 시릴 듯한 형광색 헤어.

공생 관계

패션과 환경의 관계는 더는 분리할 수 없는 당면한 화두다.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능성을 진지하게 염두에 두는 젊은 디자이너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 버려진 담요나 스카프로 아름다운 뷔스티에 드레스와 길게 늘어지는 스카프 귀고리를 만드는 마린 세르(Marine Serre)는 지금 가장 뜨거운 신예 디자이너 중 하나. 또, 르완다 여성 장인들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만드는 체스타 콜렉티브(Cesta Collective)의 바스켓 백이나, 나무를 재활용해 큼지막한 귀고리를 만드는 인기 스톡홀롬(Ingy Stockholm)도 눈여겨볼 만하다.

헬로 우크라이나

직항도 없는 조금은 낯선 땅, 흑해 북안(北岸)에 있는 동유럽 우크라이나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최근 스트리트 신의 스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에바 첸 등이 즐겨 입는 브랜드가 모두 우크라이나산이니 말이다. 담백한 소재와 솜씨 좋은 테일러링의 오치(Ochi),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감도 높은 색감을 활용한 베브자(Bevza), 두 브랜드 모두 봄/여름을 위한 드레스업에 용이한 것도 매우 매력적. 오죽하면 패션과 우크라이나와의 상관관계가 궁금해졌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