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추는 매년 전 세계의 스타일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시즌 컬렉션의 감성을 담아 여행을 떠난다. 바로 #Chootravels로 불리는 이 지극히 흥미로운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의 이번 행선지는? 다름 아닌 몰디브! 아이린을 비롯해 동시대 가장 각광받는 스타일 인플루언서 8명과 함께 떠난 지상낙원에서는 몸과 마음, 그리고 스타일과 여행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순간을 아로새겼다. 마치 태양 아래 빛을 머금은 모래알처럼, 당당하고 매혹적인 빛을 발산하는 이 아름다운 여인들과 함께.

한국의 패션 모델이자 세계적인 패션 인플루언서인 아이린 킴
IRENE KIM @ireneisgood

당신의 스타일 아이콘은 누구인가?
제인 버킨, 진 슈림턴, 리한나, 케이트 모스. 주로 자신만의 확실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성별을 가리지 않고 영감을 받는 편이다.

식도락 여행, 쇼핑 여행, 그리고 사진을 찍기에 가장 좋은 여행지를 추천한다면?
베니스, 파리, 뉴욕 등… 음, 너무 많다. 그중에서도 식도락이라면 단연 일본이고, 쇼핑은 파리, 그리고 사진 찍기엔 여기 몰디브가 최고인 것 같다.

인생에 꼭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 중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이국적인 모로코와 아프리카.

최근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있다면?
베니스! 이 세상을 벗어난 것만 같았다.

열대 지방을 여행할 때 당신의 필수품은 무엇인가?
선글라스, 모자, 선크림, 그리고 귀여운 디자인의 수영복. 아, 핸드폰과 편한 샌들도 빼놓을 수 없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수도 없이 짐을 쌀 텐데, 그 과정에서 터득한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면?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서 짐을 싼다. 이를테면 그 어디를 가든 드레스와 힐은 꼭 챙긴다. 왜냐면 여행지에서 내가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그렇다면 열대 지방을 여행할 땐 무엇을 입는 것이 좋을까?
컷오프가 섹시한 쇼트 팬츠와 눈에 띄는 톱, 그리고 뮬 한 켤레는 기본. 그리고 피부가 태양에 너무 드러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그런 면에서 통기성이 좋은 리넨 셔츠나 발목까지 오는 맥시 드레스는 시크해 보이면서도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요긴한 아이템이다.

가장 좋아하는 지미추 슈즈와 백이 있다면?
지미추를 신을 때는 좀 더 강인하고 섹시한 여성이 된 기분이 든다. 그래서 지미추의 모든 힐 아이템을 좋아해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면 지미추의 슈즈를 찾곤 한다. 또 지미추의 ‘로켓 프티 백’은 일상생활에도 이브닝 스타일에도 두루 어울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아이템이다.


필리핀의 셀레브리티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에디터인 리즈 우이
LIZ UY @Lizzzuy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는 어디인가?
일 때문에 워낙 분주하게 곳곳을 다니다 보니 사실 내가 다닌 여행지를 제대로 기억조차 하지 못할 정도다. 어렸을 땐 바쁜 라이프스타일의 뉴욕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여유로운 느낌의 로스앤젤레스가 마음에 든다. 음식과 쇼핑은 일본과 홍콩 중에 우열을 가릴 수가 없고, 인스타그램 사진을 찍기에 가장 좋은 곳은 단연 필리핀 해변이다.

당신이 정의하는 완벽한 휴가는?
햇빛 아래 진토닉을 마시는 순간!

전 세계를 여행 다니면서 짐을 쌀 때 가장 중요한 노하우는?
효율적으로 구분하는 법을 배울 것.

휴가를 떠날 때 꼭 챙기는 뷰티나 패션 아이템이 있다면?
버진 코코넛 오일! 로션과 헤어 트리트먼트로 사용하고, 화장 지울 때도 유용하다. 패션 아이템이라면 아무래도 데님이다. 티셔츠와 캐주얼하고 입기에도, 또 드레스업할 때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니까.

열대 지방을 여행할 땐 무엇을 입는 것이 좋을까?
컬러를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여름 느낌을 줄 수 있다. 눈에 띄는 뮬 한 켤레와 데님, 그리고 멋진 숄더백 하나면 된다.

당신의 스타일 아이콘은 누구인가?
비앙카 재거와 룰루 드 라 팔레즈. 스타일링에 대한 영감은 여행 중에 가장 많이 떠오른다.

이번 프리폴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띈 지미추 아이템은?
실버 색상의 베토 메탈릭 펌프스와 오렌지 니트 프린지가 달린 로켓 프티 백이다.

몰디브에서의 지미추 트래블에 참여한 소감은?
이번 여행은 전혀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아침 요가로 시작해 오후 마사지까지 이어지는 일정인 데다 어디를 보든 환상적인 푸른 바다가 펼쳐졌으니까.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밴쿠버에서 활약하는 패션 파워 블로거 바네사 홍
VANESSA HONG @Thehautepursuit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를 추천한다면?
최고의 음식을 선사하는 모로코의 페스, 채식주의자를 위한 로스앤젤레스, 모든 식재료가 말도 안 되게 신선한 시드니 등…. 음식 하면 떠오르는 멋진 여행지가 많다. 그리고 최고의 시장이 있는 마라케시와 빈티지 쇼핑의 천국인 도쿄도 추천한다.

몰디브 여행은 처음인가?
이번 지미추 팀과의 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몰디브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자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방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흥분해서 소리 지르면서 방방 뛰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투명한 바닷속으로 바로 뛰어든 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앞으로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페루, 코스타리카, 베를린, 인도. 아마 그중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인도다. 왠지 생각만으로도 황홀한 곳이다.

당신이 정의하는 완벽한 휴가는?
충분한 햇빛, 좋은 음식, 그리고 그곳만의 문화가 어우러진 순간!

스타일링할 때 영감을 주로 어디서 얻나?
요즘엔 재키에게서 영감을 많이 받는다. 그녀의 스타일에는 그녀 자신만의 취향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면서 절제되어 있는데도 늘 스타일리시했다는 점이 놀랍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스타일이 내가 추구하는 바다.

열대 지방을 여행할 땐 무엇을 입는 것이 좋을까?
밀짚으로 된 가방 하나는 필수. 해변가 파머스 마켓에 들고 다니기에 더없이 적합하다. 또 나의 태닝 피부가 돋보이게 화이트 룩을 즐겨 입는데, 아무래도 더운 날에는 실크, 리넨, 유기농 면 등의 천연 소재를 선호한다. 그리고 슬립 드레스 하나 정도는 늘 가지고 다니는 나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렸다.

가장 좋아하는 지미추 아이템은 무엇인가?
지미추의 ‘핀리 미니 백’을 정말 좋아한다. 정말 필요한 것만 딱 챙겨서 다닐 수 있는 크기라 실용적이고, 광택감 있는 가죽이 살짝 반항적인 느낌을 주는 것도 마음에 든다. 내 스타일은 좀 미묘하기 때문에 다양한 맥시멀 액세서리와 함께 스타일링하는 걸 즐긴다. 예를 들면 지미추의 마린 샌들과 말이다. 여기에 진이나 스키니한 가죽 팬츠를 매치하면 근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