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해지기 위해 훈련하는 이상화, 후디, 정호연에게는 매일의 일상이 도전이다.

수백 번 스타트 라인에 서 왔지만,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에게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은 여전히 가슴 설레고 짜릿한 경험이다. 이 승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누구보다 자신과 제대로 겨루는 일. “주위 사람들을 의식하기 시작하면 완벽한 레이스를 펼치지 못해요. 나만의 스케이팅에 집중해야죠.” 경쟁이 치열한 음악계 가운데서도 남성 중심적인 힙합 레이블에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뮤지션 후디에게는 스스로를 믿는 자신감이 무기다.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 내가 갖고 있는 걸 보여주고, 적극적으로 표현하죠.” 모델 정호연은 운동을 꾸준히 한다는 것이 자기 몸의 한계치를 늘린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한다. “필라테스로 몸에 근육이 생기면서, 힘든 촬영을 해도 덜 고생스럽게 느껴져요.” 스스로를 단련하는 나이키 우먼들에게 더 강해진다는 것은 타인과의 싸움이 아니다. 스스로 점점 더 자유로워진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