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게나 막 칠하는 게 아니다. 피부 두께와 톤에 따라 코렉터의 색감과 질감을 꼼꼼하게 선별해야 한다.

컬러 코렉터, 이렇게 쓰세요.
● 거무칙칙한 피부 톤은 모브 컬러의 코렉터를 활용하라.
● 누리끼리한 피부 톤은 퍼플 기가 감도는 라벤더 코렉터가 제격이다.
● 칙칙한 회색 다크서클이 보인다면 펄감 있는 아이보리 코렉터를 활용할 것.
● 푸르뎅뎅한 다크서클엔 오렌지 베이스의 컬러 코렉터가 안성맞춤이다.
● 불그스름한 다크서클엔 핑크 컬러의 코렉터를 터치할 것.
● 콧잔등의 붉은 기나 입가 주변의 거무튀튀한 흔적은 라텍스 스펀지에 그린 컬러의 크림이나 팟 타입 코렉터를 묻혀 톡톡 두드리며 흡수시켜라.

1
1 Vdl 컬러 코렉팅 쿠션(세레니티)
얼굴 안쪽과 이마 중앙 등 하이라이트를 주고 싶은 넓은 부위에 사용하기 좋다. 겉보기엔 하늘색이지만 피부에 바르면 하얀기가 많이 돌아,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하길 권한다. 30g, 3만2천원.

2 Dior 픽스 잇 컬러(그린)
두 가지 텍스처가 하나에 담겼다. 소프트 포커스 파우더가 함유된 투명한 중앙 링이 굴곡진 주름을 매끄럽게 만들고, 바깥쪽을 감싼 그린 컬러 포뮬러는 울긋불긋한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맞춘다. 라텍스 스펀지로 두드리며 펴 바르면 컬러 보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3.5g, 4만7천원.

3 Yves Saint Laurent 탑 시크릿 CC 크림 SPF 35 PA+++(로즈)
베이지 톤이 많이 도는 피치 핑크 컬러로 리퀴드와 크림의 중간 정도 제형이라 손으로 슥슥 펴 발라도 뭉치지 않는다. 불그스름한 다크서클이 눈에 띈다면 이 제품을 눈가 전체를 아우르듯 넓게 펴 바르고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덧발라 화사한 기운을 더할 것. 40ml 7만2천원대.

4 Hera 매직 스타터(라벤더)
피부 톤이 전반적으로 누렇고 칙칙하다면 라벤더 컬러의 코렉터가 해결책이 되어줄 테다. 이 제품은 피부 위에 컬러를 더하기보다는 아사모사한 라벤더 톤의 필터를 낀 듯 자연스럽게 연출해준다. 35ml, 4만7천원.

5 Innisfree 노세범 코렉팅 쿠션 SPF 34 PA++(복숭아 피치)
컬러 보정 효과가 크지 않아 수정화장할 때 콧등이나 이마, 턱 등에 창궐한 피지 분비를 잡아주는 용도로 사용하길 권한다. 쿠션 특유의 텁텁한 느낌이 없어 몇 번을 덧발라도 베이스 메이크업이 두꺼워지지 않는다. 14g, 1만2천원.

6 Espoir 코렉팅 페이스트 SPF 30 PA++(피치)
푸르뎅뎅한 다크서클이 눈가를 점령했다면, 오렌지 컬러의 코렉터를 사용해 푸른 기운을 중화시킬 것. 다른 부위보다 피부 두께가 얇은 눈 밑은 크리미한 질감의 제품을 브러시로 얇게 펴 발라야 뭉치지 않는다. 10ml, 1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