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엔 한파가 몰아치지만 패션계는 벌써 봄 준비에 여념이 없다. 겨울인지 봄인지 모를 패션계의 시간. 지구촌 방방곡곡의 패셔니스타들이 모이는 4대 도시 패션위크에서 해답을 찾았다.

MILANO
다른 도시들에 비해 더욱 화려하고 장식적인 요소가 가득했던 밀라노의 스트리트. 드레시한 옷이 넘쳐나는 밀라노에서도 프라다가 선보인 뷔스티에 룩은 단연 눈길을 사로잡았다. 벨벳은 이번 시즌 밀라노 스트리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소재로 여성들은 벨벳 소재의 로브나 트레이닝 팬츠와 같은 파자마 룩을 입고 거리로 나섰다. 컬러풀한 퍼의 향연과 식을 줄 모르는 구찌 열풍 역시 지금 밀라노의 모습.

형형색색 털북숭이 Color Fur

잠옷 아니구요 Velvet

꺼내 입어요 Bustier Look

스트라이프로 룩에 경쾌함을 Stripe Skirt

PARIS
사랑과 낭만의 도시 파리답게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중세풍의 스모킹 블라우스 같은 클래식 아이템. 발렌시아가의 영향일까? 체크무늬 슈트가 새롭게 등장했고, 파리지앵의 기본 덕목인 바이커 재킷 역시 빠지지 않았다. 클래식한 아이템들을 동시대적으로 풀어낸 파리,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 화려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우아한 스트리트 런웨이를 연출했다.

함부로 우아하게 Smoking Blouse

체크 포인트! Check Suit

파리지앵이니까 Biker Jac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