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를 일으키는 색의 조합을 알고 있다면 훨씬 더 고수에 근접한 뷰티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직접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색조 메이크업 아이템의 컬러 궁합, 혼자만 알기엔 아까워 공개한다.

ㅇ2Shu Uemura 루즈 언리미티드 쉬어 샤인(S RD 150) + Make up For Ever 아티스트 섀도우(402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입을 모아 알려주는 팁 중 하나, 바로 빨간 입술에 노란 아이섀도 얹기다. 직접 해보면 고수들의 센스가 뭔지 알게 될 거다. 마치 꽃잎 같은 립 메이크업이 아이섀도 하나로 가능해진다. 각각 1.8g, 37천원. 3.2g, 35천원.

ㅇLaura Mercier 워터프루프 브로우 디멘션 컬러 젤(브루넷) + Giorgio Armani 하이 프레시젼 리터치
탈색한 헤어 컬러를 유지중이라면 주목. 손등에 리퀴드 타입 컨실러를 얇게 발르고, 그 위에 아이브로 마스카라 브러시를 둥글려 컨실러를 묻힌 다음 눈썹에 바르면 훨씬 밝은 색이 된다. 각각 5ml, 35천원. 4.4ml, 45천원.

ㅇ33CE 립 피그먼트(일렉트로 핑크) + Son&Park 에어틴트 립 큐브(13 베이스 옐로우)
네온 핑크 컬러와 샛노란색 피그먼트를 잘 섞으면 비비드한 오렌지색이 나온다. 어느 쪽 비율을 더 높게 하느냐에 따라 색의 느낌이 조금씩 달라진다. 특히 웜톤의 피부라면 이 블렌딩으로 맞춤 립 컬러를 찾을 수 있을 거다. 각각 11g, 12천원. 3.7g, 95백원.

ㅇ4Jungsaemmool 하이 컬러 립스틱 하이 마스터 립 섀도우 + Mamonde 하이라이트 립 틴트(9호 넘버 메모리)
핫한 아이템이 된 까만색 립스틱은 결코 ‘환불 메이크업’용 컬러가 아니다. 토마토색 립 컬러에 블랙 립스틱을 살짝만 섞어주면 이번 시즌 가장 트렌디한 색으로 떠오른 브라운 레드 컬러가 된다. 각각 4.7g, 27만원. 4g, 11천원.

ㅇ5Nars 브론징 파우더(라구나) + Bobbi Brown 블러쉬(페일 핑크)
금빛 펄이 가미된 브론징 파우더를 볼에 가볍게 쓸어준 다음, 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터치하면 브론저의 골드 시머가 피부를 매끈해 보이게 해주고 핑크 컬러가 아주 자연스러운 생기로 연출된다. 브론저가 있다면 꼭 한번 시도해보면 좋은 컬러 조합이자, 팁이다. 각각 8g, 52천원. 3.7g, 38천원.

ㅇ6Son&Park 립 크레용 (21 드라이플라워) + MAC 립스틱(칠리)
강렬한 레드나 버건디색 립스틱을 단독으로 바르기 부담스러울 때, 강력 추천하는 컬러 조합이다. 바로 ‘MLBB’ 컬러로 불리는 말린 장미색을 바른 후 붉은 립스틱을 바르는 거다. 말로는 다 설명 못할 아주 우아한 색이 입술 위에 나타난다. 각각 2.7g, 18천원. 3g,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