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인 해변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솔리드 컬러의 수영복들. 과장되지 않은 디자인, 담담한 컬러 톤이 전하는 아름다움에 서서히 물들게 된다.

솔리드_made by 크게 (2)

MADE BY DAWN

MADE BY DAWN @madebydawn
하와이 태생 서퍼이자 모델인 돈 피터슨은 자신의 브랜드 ‘메이드 바이 돈’을 통해 해안가 삶의 본질을 그리고자 했다고. 그래서인지 작고 정교한 러플, 우아한 프린지, 부드러운 컬러감이 적용된 디자인에서 행복, 편안함 같은 키워드가 절로 묻어 나온다. 근거지는 캘리포니아.

솔리드_pale swimwear (9)

PALE

PALE @paleswimwear
페일은 바르셀로나에서 전개되는 브랜드로 과거와 현재의 풍경, 음악, 패션의 미학적 심미안에서 영감을 받는다. 란제리적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이한데, 깨끗한 라인과 미묘한 컬러 팔레트에서 소녀와 여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수성이 전해진다.

솔리드_bower (하나)

BOWER SWIMWEAR

BOWER SWIMWEAR @bowerswimwear
바우어 수영복은 사진가 루퍼트와 홍보 담당 피오나 린이 의기투합해 2015년 론칭한 신생 브랜드다. 유년기를 보낸 시드니 페어리 바우어(Fairly Bower) 해변가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모던하고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 디자인은 런던 오피스에서 하고, 포르투갈 작은 공방에서 제작하는 고급 원단을 사용한다. 2016 S/S 컬렉션은 60년대의 제인 버킨을 뮤즈로 삼았다.

솔리드_her the label (13)

HER THE LABEL

HER THE LABEL @herthelabel
텍스타일을 전공한 시드니 디자이너 응유옌 뚜옌이 전개하는 호주 수영복 브랜드 허 더 레이블. 테일러링 기법을 접목해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절제된 색상과 유행을 타지 않는 그녀의 디자인이 물속이든, 모래사장이든 풍경과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까닭은 호주의 거대한 풍광에서 영감을 받은 덕분일 것.

솔리드_nu swim (7)

NU SWIM

NU SWIM @nu_swim
누스윔은 뼛속까지 뉴요커인 지나 에스포지토가 FIT 졸업 후 9년간의 패션 디자이너 생활 끝에 2015년 론칭한 브랜드다. 그녀는 사진과 예술을 함께 전공한 덕에 모든 아트 디렉션을 직접 지휘하는데, 사시사철 입을 수 있도록 기능적으로 아주 단순하게 접근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솔리드_prism (2)

PRISM

PRISM @prism_london
2009년 론칭 이후, 이미 감각적인 선글라스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프리즘이 선보이는 수영복 컬렉션. 모든 체형을 커버할 수 있도록 날렵하고 완벽한 핏을 추구한다.또, 보기 흉한 태닝 자국을 피하기 위해 모든 수영복에 탈착 가능한 끈을 적용한 섬세한 센스가 돋보인다.

솔리드_roxana(1)

ROXANA SALEHOUN

ROXANA SALEHOUN @roxanasalehoun
록산나 세일하운은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수영복 브랜드를 론칭했다. 빈티지한 무드의 비치 룩에 대한 그녀의 애정은 빛 바랜 사진 같은 룩북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벨벳이 섞인 독특한 패브릭, 플라스틱 체인 장식 같은 엉뚱하지만 신선한 요소로 마니아층이 두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