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패션의 대모이자 랩 드레스의 여왕,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는 비슷비슷한 런웨이를 포기하는 대신 미트패킹에 위치한 자신의 스튜디오로 관객을 초대해 독특한 방식의 프레젠테이션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칼리 클로스, 켄달 제너, 지지 하디드, 릴리 앨드리지, 조단 던, 그리고 이리나 샤크로 구성된 ‘퍼스텐버그 모델’ 들은 소파에 편히 기대거나 셀피를 찍거나, 흥겹게 춤을 추면서 70년대 디스코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DVF의 가을/겨울 컬렉션을 더욱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