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와 퍼프 샤워하기

클렌저와 손맛이면 끝
폼 클렌저를 이용해 손으로 부드럽게 조물조물 주물러 세척하는 것이 손상을 덜 주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스펀지 클리너도 있으니 전용 제품을 사용해도 좋다.

1. Lancome 다이아몬드 스폰지 둥근 면과 삼각형 면이 함께 있어 파운데이션을 섬세하게 바를 수 있다. 14천원.

2. Shu Uemura 스폰지 클리너 클리너 용액을 3~5방울을 스펀지에 떨어트려 세척하는 전용 제품. 120ml, 15천원

눈에 닿는 데도 꼬질꼬질?
민감한 눈가에 사용하는 도구인 데도 뷰러를 막 대하는 사람이 많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과 아이섀도, 마스카라까지 묻어나 오염되기 쉬운데 말이다. 뷰러도 사용할 때마다 닦아주고 아껴주자.

새해맞이 대청소는 뷰티 도구에도 필요하다. 요긴하게 쓰고 있는 각종 도구를 모아 다시 태어날 기회를 주자. 귀찮다고 그냥 쓰면 꼬질꼬질한 옷을 입고 외출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지 않은가! 화장품이 아니라 세균까지 덤으로 피부에 덧칠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장 샴푸의 요정이 되어보자.

머릿결만큼 브러시 결도 소중하다
브러시를 세척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다가는 박테리아나 피지, 먼지를 피부 곳곳에 옮기는 셈이 되고 각종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아무리 귀찮아도 일주일에 한 번, 사흘에 한 번 정도는 클렌징해주자. 대청소 전, 브러시를 천연모와 인조모로 분류하는 과정이 먼저다. 세척법을 달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은 가루 타입인 파우더와 아이섀도, 블러셔용 브러시, 가부키 브러시가 천연모로 만들어진다. 모질이 매끄러워 화장품을 많이 머금지 않는 합성모와 달리 천연모는 모에 큐티클 층이 있어 화장품을 더 많이 머금기 때문에 사람 모발처럼 샴푸와 린스로 세척해줘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크림이나 리퀴드 타입 화장품인 파운데이션과 컨실러, 립, 아이라이너용 브러시는 탄력 있고 잘 끊어지지 않는 인조모로 만든다. 워터프루프 립 제품과 아이라이너를 사용한 브러시는 오일로 클렌징해야 잔여물이 잘 빠져나오니 꼼꼼하게 세척하자. 말리는 과정도 중요하다. 통풍이 될 수 있도록 뉘어서 말리거나 모가 아래로 향하도록 고정할 수 있는 브러시 클리닝 홀더를 이용해 말리는 것이 좋다.

|천연모 브러쉬 샤워하기

샴푸와 린스로 깨끗하고 부드럽게
컵에 브러시 끝부분만 젖을 정도로 미온수를 붓는다. 샴푸를 동전 크기만큼 부은 후, 거품을 내어 브러시를 30초 정도 담가놓는다. 위아래로 흔들면서 세척한 후 린스로 마무리한다.

전용 세척제로 간편하게
액체 타입 클렌저를 용기에 덜어 브러시를 담그고 가볍게 두드리듯이 세척한다. 이때 모의 결 방향대로 살짝 사선으로 기울여서 세척해야 브러시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다시 한번 깨끗한 클렌저에 담가 충분히 헹군다. 알코올 성분이 있는 클렌저는 물에 헹굴 필요는 없으며, 타월로 세척액을 제거한 후 말리면 된다. 스프레이 타입이나 젤 타입 제품은 브러시에 직접 묻힌 다음 손으로 골고루 문지르며 세척하고 물에 깨끗이 헹군 다음 타월로 말리면 된다.

1. Yves Saint Laurent 퍼펙팅 폴리셔 브러쉬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섬세하게 표현해준다. 85천원.

2. Laura Mercier 포니테일 브러쉬 끝으로 갈수록 날렵한 형태로 만든 부드러운 아이섀도 브러시. 38천원.

3. Clinique 메이크업 브러쉬 클렌저 스프레이 타입의 항균 클렌저로 브러시에 분사해 세척하고 물에 헹구면 된다. 236ml, 2만원.

4. Bobbi Brown 컨디셔닝 브러쉬 클렌저 자연 강모 브러시에 사용하기 적합한 순한 전용 클렌저. 100ml, 23천원.

 

|인조모 브러시 샤워하기

샴푸와 클렌징 오일로 말끔하게
손바닥에 샴푸와 소량의 물을 섞어 거품을 진하게 낸다. 그 상태에서 브러시를 손가락 끝으로 비벼주듯 세척한다. 특히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에몰리언트 성분으로 인해 브러시 속이 끈적거리고 뭉칠 수 있다. 따라서 속까지 가볍게 비비거나 문질러야 말끔하게 클렌징할 수 있다.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했다면 클렌징 오일을 화장솜에 덜어 문질러 세척한 후 물에 헹구고 물기를 제거해준다. 나일론 소재의 스크루 브러시 역시 클렌징 오일을 묻힌 후, 손가락 끝으로 비벼주면 잔여물이 빠져나온다. 물에 헹구고 타월로 물기를 짜내면 끝.

1. MAC #191 페인트 브러쉬 두께감이 일정해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나 에멀션, 크림 등을 고르게 펴 바르거나 블렌딩할 수 있다. 48천원.

2. Estee Lauder 더블 브로우 브러시 눈썹을 그릴 수 있는 비스듬한 모양의 브러시와 블렌딩할 수 있는 스크루 브러시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33천원.

3. The Tool Lab 101 멀티태스커 촘촘하고 짧은 형태라 브러시 자국 없이 파운데이션을 바를 수 있다. 35천원.

 

| 가부키 브러시와 칫솔형태 브러시 샤워하기

클리닝 패드로 스마트하게
숱이 많고 두툼한 가부키 브러시와 최근 많이 사용하는 칫솔 형태의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안쪽까지 완벽하게 세척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럴 때는 세안용 실리콘 클렌징 패드나, 브러시 전용 클리닝 패드를 활용하면 좋다. 세척제를 묻혀 거품을 낸 다음 패드에 대고 문지르면 쉽게 클렌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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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ars 가부키 보탄 브러쉬 촘촘한 염소모로 만든 파우더 브러시. 98천원.

2. Espoir 프로 브러쉬 클리닝 패드 브러시 모 사이의 잔여물을 세척할 수 있는 실리콘 재질의 클리닝 패드. 5천원.

언제까지 화장품을 품게 할 텐가
땀과 유분이 많은 피부이거나 수정 메이크업을 자주 한다면 퍼프 세척은 필수다. 파운데이션용 스펀지는 매일 세척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고, 파우더 퍼프나 쿠션용 퍼프는 일주일에 한 번은 빨아서 쓰는 것이 안전하다.

| 뷰러 샤워하기

리무버와 클렌징 오일로 꼼꼼하게
아이 리무버를 화장솜에 듬뿍 묻힌 후, 마스카라와 때가 뭉친 부위를 10초 정도 지그시 눌러주고 나면, 잔여물이 녹아서 쉽게 닦인다. 클렌징 오일을 활용할 수도 있다. 화장솜에 오일을 적셔 굳어진 마스카라를 구석구석 닦아내면 된다. 특히, 고무 부분은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거나 윗면과 아랫면을 뒤집어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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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백스테이지 래쉬 컬러 어떤 눈에든 잘 맞고 섬세한 컬링을 할 수 있다. 2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