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여성 영화인들이 연출한 미우미우의‘우먼스 테일’ 시리즈 10번째 필름‘LES 3 BOUTONS’ 공개

 

미우미우(Miu Miu)의 우먼스 테일의열 번째 작품(MMWT #10)이 2015년 9월 3일 베니스 데이즈에서 상영됐다. MMWT는 세계적인 여성 영화감독들이 연출한 단편 영화 시리즈로 21세기의 여성성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번 열 번째 작품인 ‘LES 3 BOUTONS’는 ‘프렌치 뉴웨이브의 여왕’으로 불리는 아그네스 바르다(Agnès Varda)의 연출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우연히 배달된 소포에서 몸집보다 열 배나 큰 무도회 드레스를 발견한 소녀 재스민이 겹겹이 접힌 드레스 안으로 몸을 집어넣는 다소 엉뚱한 장면이 연출되는데 영상에 등장하는 자홍 색드레스와 순진무구한 얼굴의 여주인공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미장센을 완성했다. 연출을 맡은 바르다는 이 장면을 통해 “농촌 생활과 오뜨꾸뛰르의 상반된 모습을 즉시 파악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