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에서 세레나 윌리엄스를 기념한 한정판 슈즈와 의상을 내놓았다. 지금 테니스 계에서 가장 강하고, 힘있고, 아름다운 여자 말이다.

여름은 테니스의 계절이다. 그리고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는 누구보다 뜨겁고 눈부신 여름을 보내는 중이다. 코트에서 다른 선수들이 비명을 네지를 때 절반쯤은 고통, 절반 쯤은 스스로에게 넣는 기합으로 들리지만 세레나가 내는 소리는 다르다. 먹이를 사냥하는 고양잇과 맹수가 그르렁대는 소리, 근사한 스포츠카가 내는 안정적인 엔진 배기음 같다.

5월의 프랑스 오픈부터 6월의 윔블던, 그리고 8월 말 시작한 US오픈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중 이미 치러진 두 개 대회에서 여성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급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는 세레나 윌리엄스를 위해, 나이키에서 특별한 컬렉션을 발표했다. 이름하여 ‘Greatness’. 코트에서 윌리엄스가 나이키 테니스 웨어를 입으며 화려한 플레이만큼이나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여온 바는 이미 테니스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며, 공식 석상에서의 드레스 선택 역시 대담하고 패셔너블한 모습을 비춰왔다. 이번 컬렉션 역시 그녀의 실제 취향과 성격을 반영해서 디자인 되었다고. 슈즈에 사용된 애니멀 프린트와 대리석 문양, 봄버 재킷의 블랙 앤 화이트 컬러 모티프는 윌리엄스의 분명한 캐릭터와 코트에서의 거침 없는 경기 스타일이 모티프가 되었다고 한다.

재킷의 안감에는 세레나가 손으로 쓴 메시지가 적혀 있다. “당신은 강하고 힘있고 아름다워요!” 나이키를 사랑하는 여성들에게 힘을 주는 이 문구는 바로 이 멋진 선수가 자신의 ‘그레이트’ 한 존재로 한껏 증명하고 있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나이키코트 그레이트니스 컬렉션은 8월 27일부터 전세계 나이키랩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아쉽게도 한국에는 아직 런칭 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