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고 마녀 말레피센트는 크리스찬 루부탱을 신는다.

안젤리나 졸리가 동화 속 마녀, 말레피센트로 변신한 영화 <말레피센트(Maleficent)>. 지난 6월 파리에서 열렸던 <말레피센트> 포토 콜 행사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신었던 독특한 굽을 지닌 구두를 기억하는지. 크리스챤 루부탱이 제작한 이 구두를 10월 20일부터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뉴욕과 헐리우드, 홍콩과 파리 등 세계 곳곳에 위치한 크리스챤 루부탱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디자인을 담당한 크리스챤 루부탱과 WWD가 나눈 인터뷰를 살펴보면 그는 굽 위에 ‘연기로 만든 덩굴’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마녀가 등장할 때는 늘 자욱한 연기가 깔리는 걸 생각하면 적절한 선택이라 생각된다. 컬러는 블랙과 레드, 두 가지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