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마카롱 립스틱부터 부쩍 똑똑해진 화이트닝 에센스까지. 2013년 봄, 뷰티 키워드 다섯 가지를 더블유만의 뷰파인더에 담아냈다.

MAC 미네랄라이즈리치 립스틱 스트라이킹리 패뷸러스시즌 트렌드인 볼드 립을완성해줄 핫 핑크컬러 립스틱. 3만2천원.

MAC 미네랄라이즈
리치 립스틱 스트라이킹리 패뷸러스

시즌 트렌드인 볼드 립을
완성해줄 핫 핑크
컬러 립스틱. 3만2천원.

KEY WORD 1. 마카롱 & 네온 컬러
까칠함도 녹여버리는 달콤한 컬러들.

눈이 시린 네온 컬러부터 보기만 해도 입안이 달달해지는 마카롱 컬러까지, 이번 봄엔 말 그대로 ‘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 시즌부터 트렌드 리스트에 올라와 있던 볼드 립 메이크업은 이번 시즌 정점을 이룬다. 매끈하게 정돈된 피부 위로 날카롭고 강렬하게 그려진핫 핑크, 오렌지, 레드 립 컬러들은 그 어떤 보석보다도 화려한 장식물이 될 수 있다. 볼드 립을 위한 색상이 강렬한 반면, 볼이나 눈꺼풀을 위한 색은 이보다 좀 더 달달하고 여성스럽다. 이른바 마카롱 컬러, 민트, 라벤더, 연한 핑크나 노랑 등 상쾌한 파스텔 톤 색상이 대거 등장했다. 욕심 내지 않고 한두 가지 색만 집중해서 사용하는 자제력이라는 단서는 붙겠지만, 이번 시즌에는 동화책에서나 나올 법한 스위트한 메이크업을 유감없이 즐겨도 될 것이다.

1. MAC 립글라스 아블레이즈
밝고 경쾌한 오렌지 립글로스. 2만7천원.

2. NARS 위 새틴 립 펜슬, 뤽상부르 새틴 립 펜슬, 코르코바도 소프트 터치 섀도 펜슬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의 립과 아이섀도 펜슬. 각각 3만5천원, 3만5천원, 3만6천원.

3. YVES SAINT LAURENT 와이 파세트 팔레트 아이섀도
미네랄과 크리스털 입자의 아이섀도 팔레트. 가격 미정.

4. ESTEE LAUDER 퓨어 컬러 시어 매트 립스틱 레벨
가볍고 매트하게 발리는 펜슬 타입의 립스틱. 3만6천원.

5. CHANEL 옹브르 플뢰리 델리카티쓰
작은 카멜리아 패턴이 새겨진 4색 섀도. 8만1천원.

6. GUERLAIN 에끌레 4 꿀뢰르 501호
대담한 아이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4가지 컬러 조합 아이 팔레트. 7만2천원.

7. NARS 페르시아 싱글 아이섀도
페르시아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오렌지 컬러 섀도. 3만4천원.

8. GIORGIO ARMANI 블러싱 패브릭 페탈 코랄
크림 타입의 블러셔. 피부에 생기를 주는 핑크빛 코럴 컬러. 4만5천원.

9. HERA 루즈 홀릭 245호, 327호
립스틱의 왁스 결정 사이즈를 최소화해 섬세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준다. 2만2천원.

10. ESTEE LAUDER 퓨어 컬러 아이섀도 19호
메이크업 아티스트 톰 페슈가 개발한 아이섀도 컬렉션. 환한 눈매를 연출해줄 투명한 파란색. 3만원.

11. CHANEL 루쥬 알뤼르 96호
밝고 선명한 살구색 컬러. 3만9천원.

12. CLINIQUE 처비스틱 인텐스 모이스처라이징 립 컬러 밤 05호
립밤과 강렬한 발색의 립 컬러 펜슬. 2만7천원대.

13. YVES SAINT LAURENT 루쥬 볼립떼 샤인 12호 & 루쥬 볼립떼 쉬어 캔디 N11호
볼립떼 샤인 12호는 강렬한 코럴 컬러 립스틱. 볼립떼 쉬어 캔디는 순수한 광이 나는 크리스털 색감. 각각 가격 미정, 3만8천원.

14. CHRISTIAN DIOR 디올쇼 모노 240호
물을 묻혀 바르면 광택 없이 강렬한 발색을 연출할 수 있다. 4만원.

15. BOBBI BROWN 라일락 스파클 아이섀도
글리터 함유량이 높은 라일락 컬러. 눈매가 즉각적으로 화사해진다. 4만원대.

16. GIORGIO ARMANI 페이스 & 아이 블리스 팔레트 2호
볼, 골드, 화이트라는 대담한 컬러 조합의 아이섀도 & 블러셔 팔레트. 11만원.

17. GUERLAIN 크렘 드 루즈 G
크리미한 질감의 립스틱. 버튼을 누르면 내장된 이중 거울이 열린다. 5만7천원.

18. GUERLAIN 사쿠라 블러쉬
벚꽃의 여러 가지 색조를 담은 블러셔 팔레트. 색 조합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7만9천원.

19. CHANEL 쥬 꽁뜨라스뜨
프리볼(애프리콧), 델리스(화이트) 피부에 맑고 투명한 혈색을 주는 블러셔들. 각각 5만8천원.

20. BOBBI BROWN 라일락 로즈 쉬머 브릭
밝은 핑크, 골드 베이스의 핑크, 실버 핑크 등 다양한 펄 피그먼트가 함유된 핑크 계열 페이스 팔레트. 6만 8천원대.

KEY WORD 2. 멀티 플레이어, 화이트닝
화이트닝에 보습, 탄력과 안티에이징까지.

좀 더 야무져진 화이트닝 테크놀로지. 화이트닝이란 말만 들어도 머리 아플 때가 있었다. 한 줄을 훨씬 넘기는 긴 이름, 보고 또 봐도 좀처럼 눈에 들어오지 않는 어려운 성분, 까다로운 사용법 등등. 언제부터인지 화이트닝은 그저 봄을 알리는 신호탄일 뿐 화장대에서 멀어져간 것도 사실. 그런데 이번 시즌부터는 좀 더 현명하고 야무진 화이트닝 제품을 만날 수 있으니 마음을 열자. 기존에 사용하던 안티에이징, 혹은 수분 제품에 화이트닝 성분을 곁들인 듯한 손쉬운 멀티 제품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안색을 밝게 해주면서도 눈가 탄력을 동시에 주는 라프레리 화이트 캐비아 일루미네이팅 아이 크림이나, 안색과 진정, 보습까지 책임지며 한 달 동안 피부 전반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는 시슬리 휘또 블랑 앱솔루트 화이트닝 에센스 같은 제품은 굳이 화이트닝 제품이라고 이름 붙이기보다 피부 토털 트리트먼트 제품군에 넣어도 될 만큼 스마트하다. 화장대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확 줄여줄 똑똑한 화이트닝 제품을 정리해봤다.

1. LA PRAIRIE 화이트 캐비아 일루미네이팅 아이크림
칙칙한 눈가를 화사하게 밝힘과 동시에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노화로 인해 더뎌진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눈가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20ml, 44만5천원.

2. HERA 화이트닝 프로그램 파우더 앰풀
기미를 지워주는 6주 프로그램 화이트닝 앰풀. 피부 겉과 속의 이중 케어로 사용 후 즉각적으로 피부 톤이 밝아진다. 7gⅹ6, 15만원.

3. SISLEY 휘또 블랑 앱솔루트 화이트닝 에센스
4주 동안 사용하는 집중 화이트닝 프로그램. 자연적인 세포 턴오버를 자극, 피부 안색을 밝게 해주는 동시에 피부 스트레스를 줄이는 진정 효과까지 낸다. 5mlⅹ4, 36만원.

4. LA MER 화이트닝 에센스 인텐스
기존의 화이트닝 에센스가 가지고 있는 건조함, 자극 등의 문제를 개선해 촉촉한 사용감이 오래간다. 착색만 생각하는 1차원적 화이트닝을 넘어서 칙칙함과 홍조까지 케어하는 제품이다. 30ml, 37만원.

5. KIEHL’S 클리얼리 코렉티브 다크 스폿 솔루션
작년 출시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투명 에센스로 50ml 대용량 한정 제품으로 재출시된다. 색소 침착을 줄일 뿐만 아니라 피부 수분 보유력을 강화해 투명한 피부를 위한 건강한 토대를 만들어준다. 50ml, 9만6천원대.

6. SK-II 일셀루미네이션 에센스 EX
피부톤, 잡티, 피부결 3가지를 동시에 케어해주는 화이트닝 에센스. 30ml, 16만5천원.

7. FRESH 피어니 화이트닝 나이트 트리트먼트 마스크
농축된 포뮬러가 밤사이 화이트닝 기능뿐만 아니라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도록 도와준다. 24시간 동안 수분을 유지하고, 피붓결을 매끈하게 해준다. 50ml, 6만5천원.

8. CLINIQUE 이븐 베터 아이즈 다크 서클 코렉터
12주간 사용으로 다크서클이 30%까지 감소할 수 있는 눈 전용 화이트닝 제품. 쿨링 팁 애플리케이터가 장착되어 바르는 동안 피곤한 눈가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10ml, 4만9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