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허리인 1월에 도달했다. 지친 피부를 다독이기 위해, 그리고 남은 겨울도 잘 이겨내기 위해 피부를 집중 관리해야 할 시점이다 .

겨울만큼 피부에 가혹한 계절이 또 있을까.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로 겉은 기름지지만 피부 속은 사막에라도 가 있는 듯 건조하고 땅긴다. 낮술 한잔한 주정뱅이 아저씨처럼 벌건 홍조가 얼굴을 덮쳐온다. 게다가 지금은 1월. 피부 나이 카운트는 이미 올라가 있다. 재생 집중 프로그램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다.

20일하고도 하룻밤 사이의 변화
1. CHRISTIAN DIOR 캡춰 토탈 21 나이트 리뉴얼 트리트먼트
우리가 잠든 밤새 피부는 가장 바쁘게 움직인다. 부지런히 항산화 물질을 생성해내는 피부를 도와 한층 생기 있고 탄탄해진 피부를 선사한다. 한 주에 한 병씩 사용하며, 다음 병으로 넘어갈수록 피부 활성 촉진 성분 농도도 높아져 안티에이징 효과를 배가한다. 10ml x 3개, 32만원.

피부 재생 주기, 4주 맞춤 프로그램
2. AMORE PACIFIC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스킨 리뉴얼 앰풀
피부를 지탱하는 콜라겐은 20대가 넘어가면 체내에서 빠르게 손실된다. 녹차에서 추출한 사포닌 성분으로 피부 속 콜라겐의 밀도를 증가 시켜준다. 역시 녹차에서 찾은 항산화 성분인 EGCG가 듬뿍 담긴 파우더를 에멀션과 섞어 사용한다. 파우더 앰풀 0.6g x 에멀션 7ml 4세트, 52만원.

3. LA PRAIRIE 쎌루라 파워 인퓨전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소 같은 곳. 나이가 들면서 이 또한 약해져 피부 활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진행된다. 라프레리 연구소의 7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스킨 리뉴얼 펩티드 성분이 지친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해 피부의 기운을 차오르게 한다. 7.8ml x 4개, 60만5천원.

4. SISELY 시슬리아 엘릭시어 인텐시브 프로그램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율이 떨어진다. 이 기능이 저하될수록 피부 내 노폐물이 쌓여 안색이 칙칙해지고 재생 능력이 감소된다. 지중해 심해에 서식하는 파디나 파보니카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 등의 성분이 피부 신진대사를 촉진해 한결 건강하고 말간 피부로 만들어준다. 5ml x 4개, 49만원.

30일 피부가 회복할 시간
5. DARPHIN 스티뮬스킨 플러스 리프트 리뉴얼 시리즈
피부도 사람처럼 기초 체력이 중요하다. 태평양 수심 2500m, 온도 400℃인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하는 미생물에서 채취한 딥세인 성분은 피부의 방어 기능을 촉진해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 외부 자극 탓에 손상된 부분을 빠르게 회복해준다. 5ml x 6개, 5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