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까지 계속 보게 될 홀터넥 톱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하지만, 한낮만큼은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룩의 중심을 잡아줄 포인트 톱이 필요한 지금! 홀터넥 블라우스로 봄을 시작해 보세요.

심플한 블랙 홀터넥 블라우스를 입은 안야 테일러 조이. 목부터 사선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쇄골과 어깨선을 강조하면서, 전체 실루엣을 한층 길고 가볍게 정리해주죠. 특히 목을 감싸는 디자인은 승모근을 커버해 또렷한 직각 어깨처럼 보이도록 만들어 줍니다. 화려한 레오파드 스커트와 매치했음에도 실루엣 자체가 충분히 포인트가 되어 드레스업한 인상을 연출해주죠.

벨라 하디드는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홀터넥 디자인의 블라우스를 선택했습니다. 허리 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줘서 탄탄한 상체 라인이 더욱 돋보이는데요. 맥시한 길이의 스커트와 함께 심플하지만 충분히 임팩트 있는 룩을 완성했습니다. 멋을 제대로 내야 하는 날, 벨라처럼 부드러운 실크 소재의 셋업을 연출해보는 것도 좋겠군요.

시어한 시스루 소재는 홀터넥 블라우스와 찰떡궁합을 자랑하죠. 스카프처럼 길게 늘어뜨리는 장식적인 디테일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주고요. 허리선이 높은 펜슬 스커트와 매치하니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네요. 여기에 구조적인 재킷을 더하면 지금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홀터넥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겠죠.
스텔라 매카트니는 얇은 스트랩에 아래로 갈수록 넓게 확장되는 실루엣의 홀터넥 블라우스를 선보였습니다. 밑단이 서로 포개지는 듯한 입체적인 라인이 유니크한 인상을 주는데요. 데님 팬츠와 매치하면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없고, 언밸런스한 롱 스커트와 매치하면 리조트 룩에서도 빛을 발하는 아이템이 되겠군요.
볼륨이 가득 들어간 벌룬 형태의 홀터넥 블라우스는 귀엽고 발랄한 무드에 제격. 자연스럽게 부풀어 오르는 실루엣 덕분에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팔로마 울처럼 로우 라이즈 팬츠와 캐주얼하게 연출해 보는 것도 좋겠죠. 여기에 발레 플랫이나 뮬 같은 슈즈로 힘을 뺀 듯 스타일리시한 균형을 맞추는 것도 잊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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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 Images, Launch Metri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