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지 마세요, 은근슬쩍 드러내는 것이 포인트
‘레이스’ 그리고 ‘부두아 룩’이 트렌드로 떠오른 올해! 속옷은 더 이상 숨겨야 할 아이템이 아닙니다. 은근하게 비치는 시스루 소재와 페미닌한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진 언더웨어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죠. 더 이상 숨길 필요 없는 속옷의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런웨이 위 감각적인 스타일링 공식을 먼저 짚어볼까요? 아우터에 브라를 매치한 룩이 그 출발점입니다. 리본 디테일이 더해진 핑크 브라에 같은 컬러의 펜슬 스커트를 매치하고, 그 위에 오버사이즈 그레이 재킷을 걸쳐 긱시크 무드를 다시 한 번 소환한 아티코. 돌체앤가바나는 블랙 레이스 이너웨어를 파자마 팬츠와 카디건에 스타일링해 힘을 뺀 실루엣에 관능적인 매력을 더했습니다.


이 스타일링은 란제리 요소들을 일상복에 자연스럽게 끌어온 ‘부두아 룩’ 유행에 힘입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죠. 언더웨어를 드러내도 더 이상 노골적인 섹슈얼리티로 읽히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 러블리한 레이스 브라를 슬립 드레스 안에 레이어드하거나, 카디건처럼 일상적인 아이템과 매치해 부담 없이 입어보세요.


카일리 제너는 레이스 브라의 활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시크한 블랙 레이스 브라 하나로 전혀 다른 무드의 두 가지 룩을 완성한 카일리. 화이트 탱크 톱 안에 레이스 브라를 매치해 미니멀한 룩에 포인트를 더하는가 하면, 레이스 브라 위에 또다른 레이스가 트리밍된 핑크 시스루 톱과 카디건을 레이어드해 성숙하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완성카일리 제너는 레이스 브라의 활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시크한 블랙 레이스 브라 하나로 전혀 다른 무드의 두 가지 룩을 완성한 카일리. 화이트 탱크 톱 안에 레이스 브라를 매치해 미니멀한 룩에 포인트를 더하는가 하면, 레이스 브라 위에 또다른 레이스가 트리밍된 핑크 시스루 톱과 카디건을 레이어드해 성숙하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어요.했어요.

지난 10월 뉴욕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쇼 퍼포먼스를 선보인 트와이스의 룩에서도 레이스 속옷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레이스 속옷으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한 네 멤버들. 란제리 룩을 대표하는 브랜드라 해도 과언이 아닌 빅토리아 시크릿의 무대였던 만큼, 멤버들의 스타일링 하나하나가 주목받으며 착용한 제품들이 품절되는 사태까지 이어졌죠.


레이스 속옷이 가장 예쁘게 드러나 보이려면, 네크라인이 깊고 과감하게 파인 상의와의 매치가 효과적입니다. 쯔위는 연보라색 레이스 브라에 핑크 슬리브리스 톱을 톤온톤으로 조합해, 부드럽고 러블리한 무드를 완성했는데요. 단추로 노출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해 레이스 디테일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계산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지효는 레오파드 패턴이 프린팅된 슬리브리스 톱과 레이스 브라를 매치해 대담하고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했죠. 여기에 화려한 액세서리를 더해 룩에 힘을 실은 스타일링은 포인트를 주고 싶은 날 참고하기에 제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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