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으로 보이고 싶은 날, 두아 리파가 꺼내 드는 필살의 룩은?

엄지은

차려입기까지 잘하는 핫 걸 두아 리파

그 어떤 스타일도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며 늘 패션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는 두아 리파. 그런 그녀가 최근에는 한층 성숙한 스타일에 빠졌는지 SNS를 통해 틈틈이 새로운 모습을 비추고 있는데요. 지적인 모습을 한껏 드러낸 그녀의 차분한 룩에서 발견된 공통점은 무엇인지 한번 볼까요?

두아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실패 없는 조합인 셔츠와 팬츠로 적당히 캐주얼하면서 지적인 무드를 업 시켜 주었습니다. 셔츠에 셔츠를 겹쳐 입기도, 반쯤 풀어헤쳐 보기도, 리본 디테일의 블라우스로 여성스러움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셔츠를 활용했는데요. 여기에 스트레이트 데님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실루엣을 깔끔하게 정돈했죠.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옷차림에 빅 버클의 두꺼운 벨트로 균형을 잡고 골드 혹은 실버의 일정한 볼드 쉐입의 주얼리로 우아함을 장착해 주었습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독서광 두아는 ‘Service95 book club’이라는 프로젝트도 운영하며 책에 진심인데요. 주로 게시물이나 팟 캐스트로 북 클럽 활동을 이어가던 때에 뉴욕에서 작가와 라이브 북 토크 이벤트를 가졌습니다. GG 이니셜이 돋보이는 구찌의 보 타이 블라우스, 펜슬스커트 그리고 싸이하이 부츠 힐을 풀 룩으로 갖춰 입었는데요. 주얼리는 모두 생략한 채 올백 헤어로 말끔히 얼굴을 드러낸 이날만큼은 북 클럽을 운영하는 책에 진심인 한 사람으로서 차분한 옷차림을 완성하며 점차 성숙한 모드에 물을 올렸습니다.

두아 리파가 지금까지 선보인 테일러드 룩을 봐왔다면 알 겁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바로 실루엣에 있다는걸요. 넉넉한 형태보다는 정 핏으로 떨어지는 구조에 아이템 역시 베이식한 피스를 선택해 단정한 무드를 이어가는데요. 슈트 셋업에서도 이 공식은 유지됩니다. 허리선까지 오는 크롭 기장의 블레이저에 테일러드 팬츠 혹은 미니부터 미디 길이의 스커트로 다양한 디자인의 셋업을 즐기죠. 패턴이 없는 단조로운 색상 톤에 화려한 주얼리까지 과감히 생략한 정제된 스타일이 돋보입니다.

사진
Instagram @dual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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