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트렌치를 가장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법 6

황기애

헤일리 비버의 베이지 트렌치 사랑.

패션에서도, 사업에서도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헤일리 비버. 그녀가 환절기만 되면 꺼내 드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클래식한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에요. 평소 매니시하면서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호하는 그녀는 디자인과 형태가 다양한 트렌치로 꾸안꾸 룩을 완성하곤 하죠. 타임리스 아우터를 가장 세련된 방식으로 입는 법, 동시대 가장 핫한 패션 아이콘에게 한 수 배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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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트렌치 코트가 아닌 짧은 재킷 형태의 트렌치를 선보인 헤일리 비버. 허리 벨트를 타이트하게 묶어 짧고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어요. 칼라가 따로 없는 후드 타입의 어깨가 한껏 강조된 아우터는 더 길고 날씬한 비율을 만들어 줍니다. 여기에 화이트 이너 톱과 화이트 일자 팬츠를 입어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어요. 심플한 블랙 플랫 슈즈와 빅 숄더 백이 에포리스 시크 패션의 완벽한 조합을 이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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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xmichelle

지난 가을, 헤일리 비버는 그 무엇보다 가장 전형적이고 클래식한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 코트를 애용했습니다. 입는 아이템들은 달랐지만, 분위기는 한결 같았죠. 쿨하고 시크함 그 자체였어요. 키 포인트는 심플함을 유지하는 것. 깔끔한 화이트 톱에 카프리 팬츠 혹은 롱 블랙 팬츠와 키튼힐 샌들을 신고 미니멀한 블랙 백을 들어주는 것. 우아함까지 깃든 트렌치 코트 스타일링의 정석이라 불러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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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가장 잘 하는 매니시함을 더한 룩 또한 눈길을 끌었어요. 코트와 같은 컬러의 와이드 핏의 베이지 팬츠에 그레이 카디건을 입고 그 위에 오버사이즈 트렌치 코트를 걸쳐 멋짐이 느껴지는 놈코어 룩을 선보이기도 했죠. 그레이 니트 스카트로 포인트를 준 앙증맞은 디테일 또한 한 끗 차이의 시크함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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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과거로 돌아가 볼까요? 록 시크 무드가 느껴지는 예전 혜일리 비버의 트렌치 코트 스타일링 또한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아요. 좀 더 센 언니 이미지였던 그녀는 블랙 레더 미니 스커트에 롱 트렌치를 걸쳤죠. 지금까지도 유용한 흰 양말에 검정 발레리나 슈즈를 매치한 당시의 스타일리시함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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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며칠 전처럼 짧은 길이의 트렌치를 입었던 헤일리 비버. 허리를 질끈 묶은 오버사이즈 핏의 아우터엔 미니 스커트에 롱 블랙 라이딩 부츠를 신어 터프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어요. 커다란 블랙 클러치 백까지 든 여전사 혹은 록스타 무드의 헤일리는 당시 자신의 시그니처 아이템이었던 커다란 후프 이어링을 착용해 글래머러스한 록 시크 패션을 완성했답니다.

사진
BACKGRID,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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