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이 없는 화려함의 끝판왕, 켄달 제너의 일탈 룩

엄지은

켄달 제너의 와일드한 프린트 패턴 룩 모음.zip

지금은 단정하고 절제된 스타일을 즐기는 켄달 제너에게도 화려하고 강렬한 취향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각 잡고 꾸미거나 힘을 줘야 하는 날 슬며시 이 아이템들을 꺼내곤 하는데요. 화려한 프린트 패턴도 모델답게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소화해 내는 켄달의 프린트 룩을 모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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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런웨이를 방불케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로 지미 팰런 쇼 출근길에 오른 켄달 제너. 촘촘한 비즈가 타이거 패턴으로 엮인 마티유 블라지의 첫 샤넬 공방 컬렉션 시프트 드레스를 선택했는데요. 보디라인을 감싸는 간결한 실루엣과 대비되는 과감한 패턴과 색감을 유광의 힐과 미니 숄더백으로 밸런스를 맞춰 절제된 아우라를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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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토크쇼에서 또 다른 현란한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적도 있습니다. 이는 무려 7년 전 베르사체의 2020 리조트 룩으로 네온 컬러의 애니멀 패턴이 브랜드 로고 체인에 엮인 시퀸 드레스였는데요. 토크쇼 속 그녀의 입담뿐만 아니라 남다른 의상 초이스와 소화력 덕분에 최근 모습이라고 해도 전혀 어색함 없는 세련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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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파티나 핼러윈 같은 이색적인 날, 켄달은 비슷한 듯 다른 지브라 패턴 룩을 꺼내 입었습니다. 금발머리 시절엔 홀터넥 디자인의 블랙 앤 화이트의 얼룩말 패턴 셋업과 슬릭한 번 헤어로 시크한 분위기를 냈는데요. 퍼플 컬러의 셋업엔 송아지 패턴의 카우보이 햇을 더해 웨스턴 바이브로 전과는 다른 반전을 주었죠. 정교한 패턴 쓰임이 무늬의 화려함을 정돈해 한층 날렵한 이미지를 주면서 이를 분위기에 따라 한 끗 다르게 스타일링한 켄달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kennys.tequ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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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의 패턴 선택지는 공격적인 애니멀 패턴 외에도 다채롭습니다. 휴양지에서는 다양한 컬러 프린트 드레스들로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는 여유로운 모습인데요. 역시나 미니멀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선택하지만 몸을 자연스레 감싸는 실키한 소재로 조용하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화려한 패턴도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더해지니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사진
Getty Image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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