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한 끗 차이 반묶음 헤어 연출법 배워가세요

박채린

제니부터 리즈까지, 셀럽들의 트렌디한 반묶음 헤어 스타일링

단정한 반묶음은 잠시 잊어도 좋습니다. 연출법은 간단하지만 분위기는 확실히 달라지는 셀럽들의 한 끗 차이 반묶음 스타일링!

@jennierubyjane

얼마 전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데드라인’의 마지막 무대를 마친 제니는 옆머리를 높이 묶은 머리를 양 갈래로 나누어 귀엽게 완성했습니다. 연출법은 간단합니다. 정수리 부근의 머리를 소량만 잡아 사과 머리를 하듯 고무줄로 묶은 뒤, 중간에 구멍을 만들어 한 바퀴 돌려 넣어 주세요. 그리고 아래 머리를 돌돌 말아 올려 같은 구멍 안으로 넣고, 머리끈으로 함께 묶어 고정하면 끝. 마지막으로 묶은 머리를 바짝 당겨주면 볼륨이 살아납니다. 제니의 반묶음 헤어는 특히 양옆 볼륨을 더해줘서 정면에서 봤을 때 얼굴 윤곽이 정리되어 보이는 효과를 더할 수 있어요.

@liz.yeyo
@liz.yeyo

앞에서 보면 클래식한 반묶음 헤어처럼 보이지만 리즈의 헤어가 유난히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리본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디테일을 살려주었기 때문! 관자놀이 위 사이드 헤어를 한 번씩 꼬아 뒤로 가져온 다음 매듭을 지었는데요. 덕분에 정면에서는 단정한 반묶음 헤어처럼 보이지만 측면과 후면에서는 로맨틱한 뉘앙스를 풍기는 디테일이 살아났습니다. 매듭 아래로 떨어지는 헤어는 뒷머리보다 더 잘게 컬을 넣어 차이를 주면 귀여운 리본 모양을 더욱 또렷하게 연출할 수 있겠죠?

@babymonster_ygofficial

힙한 무드의 반묶음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머릿결을 가지런히 정리하기 보다는 일부러 러프하게 빗어 머리 끝에서 뿌리 방향으로 거꾸로 빗질해 백콤을 넣어 보세요. 이렇게 하면 반묶음을 했을 때 쉽게 처지는 단점을 보완하면서 힘 있는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백콤을 넣은 후에는 스프레이로 가볍게 고정해 유지력을 높여 보세요. 전체 헤어에는 내추럴한 웨이브를 더하고 사이드 뱅은 몇 가닥만 자연스럽게 빼주면 쿨한 반묶음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meovv

미야오 엘라는 가르마를 없애고 높게 묶은 하프 포니테일로 또렷한 인상을 연출했습니다. 잔머리 없이 슬릭하게 정돈하니 얼굴형이 드러나면서 세련된 분위기가 살아나죠. 반면 아래로 내려오는 머리에는 굵은 웨이브를 더해 러블리한 무드도 놓치지 않았네요. 하프 포니테일을 묶을 때는 고무줄로 고정한 후 머리카락으로 감싸 마무리하면 고정력도 높아지고, 시간이 지나도 힘없이 축 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마가 허전해 보인다면 엘라처럼 트위티 뱅을 연출한 뒤 헤어 마스카라로 결을 정리해 여백을 채워 보세요.

@liz.yeyo

양쪽 머리를 모두 넘긴 반묶음 스타일은 얼굴이 또렷하게 드러나는 만큼 하관이나 얼굴형이 신경 쓰이는 이들도 많을 텐데요. 이럴 땐 한쪽 헤어 라인만 들어올려 고정해 비대칭 실루엣을 만들면 시선을 자연스럽게 분산시킬 수 있어요. 리즈처럼 풍성하게 웨이브를 넣으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더할 수 있고요. 넘긴 쪽에는 큰 리본 핀처럼 볼륨감 있는 액세서리를 더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포인트가 생기면서 얼굴 하단에 집중되던 시선을 위로 끌어올릴 수 있거든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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