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결국은 블랙 코트를 입게 됩니다

황기애

지금 사도 늦지 않을 클래식 아이템.

이 코트, 저 패딩을 다 입어보아도 결국 매일 손이 가는 건 바로 이 클래식한 블랙 롱 코트입니다. 안에 무엇을 입든,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코트 하나만 입어준다면 무심하고 시크한 꾸안꾸 룩이 완성되죠. 지금 사도 늦지 않을, 진정한 타임리스 아이템인 블랙 코트로 겨울의 끝자락을 세련되게 마무리해 보세요.

BACKGRID

고전미 넘치는 엘레강스한 이미지의 나탈리 포트만 또한 겨울의 차가운 바람 앞에선 블랙 롱 코트를 꺼내 입었어요.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이죠, 디테일이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벨트가 달린 롱 코트로 온 몸을 감싼 그녀는 패턴이 들어간 화이트 스카프와 코트 아래 살짝 비치는 롤업 진에 앵클 부츠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을 선보였습니다.

Getty Images

2000년대 패션 아이콘으로 군림했던 가수이자 배우, 힐러리 더프 또한 여전히 세련된 자태를 드러냈어요. 바로 블랙 코트로 말입니다. 회색 셔츠와 수트 팬츠로 다소 포멀한 룩을 입은 그녀는 커다란 단추가 달린 더블 브레스트 코트로 한층 가벼운 느낌을 더했어요. 오버사이즈의 매니시한 무드를 캐주얼하게 소화한 이 블랙 코트라면 겨울 내내 아우터 고민은 없을 듯합니다.

@cvseev
@emelyrh

블랙 코트의 가장 기본 활용은 바로 와이드 팬츠와 함께 박시한 느낌으로 입는 거예요. 데님은 물론 블랙 혹은 화이트 컬러의 와이드 팬츠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롱 블랙 코트를 입는다면 손쉽게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cocoschiffer

최근 유행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디 스커트와도 이 롱 블랙 코트는 찰떡궁합을 이룹니다. 스커트의 컬러, 디자인 또한 다양하게 소화가능해요. 단 상의는 최대한 장식이 없는 미니멀하고 베이식한 디자인으로 입어주세요. 화이트 키튼 힐 펌프스로 스커트와 더불에 슈즈에도 힘을 준다면 더욱 패셔너블해 보입니다.

@ana.symiriotis

무릎이 나올 것만 같은, 허름한 조거 팬츠 룩에도 심플한 블랙 코트가 더해지면 세상 시크한 옷차림이 연출됩니다. 좀더 액세트를 주고 싶다면 애니멀 패턴의 부츠 혹은 커다랗고 헤어리한 퍼 클러치 백 정도 들어주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유니크한 룩이 완성되죠.

@amaliemoosgaard

칼각으로 떨어지는 미니멀한 블랙 코트를 가장 시크하게 입고 싶다면 북유럽 패션 아이콘, 아멜리아 무스가드를 참고하세요. 뭣하나 허투루 몸에 걸친 것 없이, 깔끔하고 모던한 그녀의 옷장에도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블랙 코트에요. 진청 팬츠에 앞코가 뾰족한 블랙 앵클 부츠와 숄더 백을 두른 그녀는 그레이 니트 머플러로 차분하고 도회적인 세련미를 더했어요. 없으면 허전할 실버 이어링 또한 적당한 감도의 시크함을 선사합니다.

사진
BACKGRID, Getty Images, Instagra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