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우리가 가장 많이 보게 될 가방

진정아

새해 가장 강력한 백 트렌드, 롱 핸들 백

다양한 유행과 스타일이 공존하는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대다수에게 공통적으로 보이고 눈에 두드러지는 것이 백의 유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2026년 상반기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게 될 백은 어떤 백일까요? 바로 ‘롱 핸들 백’입니다. 이름처럼 손잡이가 긴 백을 말하는데요. 토트백의 핸들이 길게 위로 솟아 숄더백처럼 연출할 수도 있는 디자인이죠. 이미 2026 봄/여름 런웨이와 셀럽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롱 핸들백을 아래에서 만나보세요.

Getty Images
@jennierubyjane

마티유 블라지의 샤넬 데뷔 컬렉션인 2026 봄/여름 컬렉션. 이 컬렉션에서 가장 슈퍼스타는 바로 플랩백이 아닐까요? 미니멀한 디자인의 사각 바디에 길게 스트랩이 더해진 백인데요. 제니는 지난 10월 쇼 참석때부터 지금까지 이 플랩백에 푹 빠진 모습입니다. 패션 인사이더들의 SNS에서도 요즘 자주 목격되는 백이죠. 샤넬은 네모난 플랩 백 뿐만 아니라 긴 핸들이 달린 다양한 백을 선보였습니다. 며칠 전 열린 쿠튀르 쇼에 마가렛 퀄리는 손잡이가 긴 원통형 백을 들고 등장했죠.

Prada 2026 S/S Collection
Prada 2026 S/S Collection
Prada 2026 S/S Collection

프라다 또한 롱 핸들 백의 유행에 가세하고 있는 브랜드죠. 2026 봄/여름 런웨이에 부드러운 가죽부터 악어 가죽을 연상시키는 텍스처의 백까지 다양한 소재로 런웨이에 롱 핸들 백을 올렸습니다. 엄마의 옷장에서 꺼낸 것 같이 클래식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백인데요. 과감한 믹스매치가 돋보이는 룩들에 더해 전체적으로 동시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스타일링의 핵심입니다.

Miu Miu 2026 S/S Collection
Miu Miu 2026 S/S Collection

프라다의 자매 브랜드인 미우미우의 런웨이에서도 핸들이 긴 토트백들이 다수 등장했습니다. 백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핸들은 모두 길게 뻗은 백들이었죠. 미우미우 런웨이에서 주목할 점은 토트백을 손에 들기보다 아무리 큰 백이어도 클러치처럼 옆구리에 끼어들었다는 것. 백의 형태가 무너지는 것은 개의치 않은 듯 쿨한 태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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