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셀럽들이 멋 부릴 때 꼭 활용하는 것

한정윤

옷에 힘주는 것보다 효과 좋은 한 가지

최근 셀럽들이 가장 먼저 챙기는 게 있다면, 안경이 아닐까요? 옷을 대놓고 꾸미지 않아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것도 물론이지만, 옷에 힘을 덜수록 이런 아이템의 역할이 더 커지기 때문이겠죠. 과하지 않게 분위기를 바꾸는 법을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Getty Images / Bella Hadid

올블랙 차림에 깊게 파인 이너, 스모키 메이크업과 블러셔까지 꽤나 힘을 준 스타일링이지만, 여기서 마지막에 더한 안경이 벨라 하디드의 킥일겁니다. 포멀함을 살짝 끌어올리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세련되고 지적인 쪽으로 가져가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기도 하네요. 꾸민 티는 나지만 과해 보이지 않는 이유도 이것이겠죠. 덕분에 글래머러스한 요소가 있어도 도회적인 터치로 마무리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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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m.clara
@minhakim__

그리고 분위기는 물론 얼굴형까지 보완해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많이 보이는 포엣 코어의 핵심이 되는 아이템이기도 하고요. 크고 각진 프레임은 너드+시크 쪽으로, 얇고 작은 프레임은 지적이거나 동시에 키치한 무드로 전환할 수 있답니다. 실버나 무테의 장점은 날렵해보이고 쿨해 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는 점도 잊지 마시고요!

@amelia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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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옷잘알 아멜리아 그레이의 스타일링 애착템도 안경이라는 사실! 너무 지적이거나 차분하게만 보이고 싶지 않다면, 그녀의 룩을 따라해보세요. 윗 쉐입이 두꺼운 스퀘어 반테에 센슈얼하면서 과감한 옷차림을 매치하는 식으로요. 이렇게 글래머러스한 아이템과도 주저 없이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경이 꽤 유용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ameliagray

안경에 능숙한 아멜리아 그레이는 키치한 룩도 자주 즐기는 편인데요. 이때에는 레트로한 멋이 깃든 얇은 안경을 매치하곤 합니다. 프레임이 없고 컬러도 차분한 안경을 골라 장난스러운 아이템의 시선을 분산시켜 튀지 않게 마무리해주는거죠.

@kendalljenner

켄달 제너가 딱 붙은 V넥 원피스에 머리까지 올백으로 넘긴 다음, 안경을 마지막에 더할 줄 누가 예상했을까요. 드레시하고 페미닌한 무드의 정석 같은 옷차림에, 다소 금기처럼 느껴질 법한 궁서체 안경이 들어온 것인데요. 한층 클래식한 룩이 연출됐습니다. 그 덕에 각 아이템보다는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얌전한 분위기가 먼저 눈에 보이고요. 안경이란 존재가 얼마나 지루할 틈 없이 스타일링이 가능한지 매력을 다시 한번 각인 시킨 켄달 제너입니다.

사진
각 Instagram,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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