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현진부터 제이든 스미스까지
말끔하고 어딘가 귀여운 뉘앙스까지 풍기는 댄디룩. 2026년 봄 댄디한 스타일이 다시 맨즈 패션의 트렌드 궤도에 설 예정입니다.


‘디올 보이’로 변신한 스트레이키즈 현진! 디올 쇼에 처음 참석하는 그는 공항 패션부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평소 샤프한 이미지가 강했던 그가 데님 셋업에 스트라이프 넥타이, 귀여운 백참이 더해진 토트백까지 들고 공항에 등장했기 때문이죠. 호텔에선 셔츠와 넥타이까지 느슨히 푸르고 모자까지 쓰니 훈훈한 대학생 분위기까지 풍깁니다.

현진의 부드러워진 모습은 쇼까지 이어졌습니다. 대망의 쇼 날, 그는 하얀 셔츠위에 트위드 재킷을 더해 중성적인 이미지를 보여줬죠. 여기에 헤어까지 웨이브를 줘 귀공자 같은 아우라를 뽐냈습니다. 이번 디올 쇼 참석으로 현진은 다각도의 이미지를 가진 남다른 소화력을 가졌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조나단 앤더슨이 그리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남성상 덕분에 이번 디올 쇼장에서는 다양한 댄디맨들을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현진과 마찬가지로 데님 셋업에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착장. 얇은 데님 재킷을 입기에 아직 쌀쌀한 날씨라면 재킷 안쪽에 양털이 더해진 쉐르파 재킷을 챙겨보세요. 보온성은 물론이고 카라에 살짝 보이는 양털이 귀여움을 부각시켜줍니다.

과감하고 도전적인 스타일을 즐기는 제이든 스미스마저 최근 말끔한 룩으로 등장했습니다. 어깨가 넓은 더블 브레스트 재킷에 블랙 타이를 하고 하의는 데님 팬츠를 더해 스마트 캐주얼룩을 완성했죠. 댄디한 스타일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평소 입던 슈트에 바지만 데님 팬츠로 바꿔보세요. 손쉽게 이미지가 한층 부드러워질 수 있답니다.

데님 셋업이나 넥타이 같은 아이템이 없어도 충분히 댄디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코트 위에 니트를 목도리처럼 어깨에 슥 둘러주는거죠. 니트 소재 자체가 주는 포근함 덕분에 훨씬 유연해 보이는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어요. 이때 니트 컬러는 무채색 보다는 파스텔 계열의 색이 좋습니다.

좀 더 날씨가 풀리면 도전해 볼 법한 룩도 소개합니다. 소매가 짧은 니트 톱, 어떻게 입을지 애매했다면 안에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니트 소매 길이에 맞춰 셔츠를 걷어 올려보세요. 이때 셔츠의 카라나 소매 커프가 두드러지기 보다는 안쪽으로 안보이게 넣는 것이 디테일의 한 끗을 정합니다. 하의는 날렵한 테일러드 팬츠보다는 카고 팬츠가 데님 팬츠 같은 캐주얼한 팬츠를 고르고요.
-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Backgrid, Launch Metrics, 각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