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바스로 떠난 엘사 호스크의 휴가 아웃핏
가족들과 생 바스로 휴가를 떠난 엘사 호스크. 매번 현지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무드의 룩을 입고 여러 장소에서 셀피를 남기는 그녀 덕분에 여행 갈 때 어떤 옷을 챙기면 좋을지 참고하기 좋은 레퍼런스가 되는데요. 따뜻한 나라로의 여행을 앞두고 잠시 잊고 있던 여름 옷 챙기기가 막막하다면? 여기 그녀의 생 바스 아웃핏을 주목해 주세요.




생 바스에서의 첫날, 엘사 호스크가 선택한 스타일은 바로 마린룩이었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휴양지의 분위기에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선택이었죠. 그녀의 마린 룩은 여유로운 실루엣과 러블리한 디테일의 균형이 핵심인데요. 넉넉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편안한 무드를 연출하고 아이릿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로 사랑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메리제인 슈즈와 라피아 햇을 더해 귀여운 느낌을 살린 것이 엘사 호스크식 마린룩의 포인트죠.


이번 여행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다채로운 티셔츠 활용법인데요. 빈티지한 그래픽과 패턴이 더해진 티셔츠를 무드에 따라 자유롭게 변주하며 스타일링 센스를 증명했습니다. 해변에서는 버킷 햇과 톤을 맞춘 블루 트럭 그래픽 티셔츠를 크롭 톱으로 연출하고 볼륨감 있는 벌룬 쇼츠를 매치해 경쾌한 걸리시 무드를 연출하고요. 반면 귀여운 물고기 프린트의 빈티지 티셔츠는 레이스 디테일의 슬립 드레스와 레이어드해 청순한 분위기로 반전시켰네요.


리조트에서는 미키 마우스 티셔츠를 미니 드레스처럼 착용해 위트 있는 스타일을 선보이는가 하면 도트 패턴 티셔츠에 박서 쇼츠를 매치한 캐주얼룩으로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과연 티셔츠 스타일링의 고수다운 면모가 보이는 순간이었죠.




그녀의 여행 룩이 더욱 흥미로운 이유는 하나의 무드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을 자유롭게 오간다는 점입니다. 티셔츠를 활용한 편안한 스타일링은 물론 우아함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과감하게 드레스업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이렇게 옷차림에 힘을 준 날, 그녀의 스타일에는 분명한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섹시함을 잃지 않는다는 것! 홀터넥 블라우스와 기하학적인 패턴의 카프리 팬츠 조합에 버킨 백을 더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관능적인 휴양지 룩을 완성한 한편 코발트블루 실크 셔츠에 미디스커트를 매치한 날에는 블랙 브라 톱이 은근히 드러나도록 버튼 몇 개만 잠가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죠.


엘사 호스크는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날 때면 언제나 캐리어에 드레스를 챙깁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두 벌의 드레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밤바다와 어우러진 화려한 시스루 드레스는 페라가모 제품으로 실제로는 롱 슬리브 메시 톱과 퍼 스커트를 매치한 투피스입니다. 시스루 톱으로 과감한 노출과 구조적인 실루엣이 인상적인 이 룩에는 2 대 8로 깔끔하게 넘긴 번 헤어와 레드 립스틱으로 강렬한 마침표를 찍으며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했습니다.


반대로 탁 트인 수영장 앞에서 선택한 화이트 드레스는 DATT 제품으로 위의 드레스룩과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는데요. 플라워 모티프의 시퀸 장식으로 인어공주를 연상케하는 청초한 분위기를 풍겼죠. 올겨울 따뜻한 여행지로 휴가를 앞두고 있다면 이렇게 여행지에서도 열 일 하는 그녀의 패션 센스를 참고해 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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