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락스타의 귀환! 마일리 사이러스의 2026년표 락스타 룩

엄지은

소싯적 한나 몬타나를 아시나요?

올해 딱 20년이 된 시트콤 ‘한나 몬타나(Hannah Montana)’. 극중 낮에는 학생이자 밤에는 락스타 역할을 맡았던 마일리 사이러스가 이제는 진정한 헐리웃 스타가 되었죠. 우연인지 운명인지 마일리는 최근 락 바이브가 깃든 스타일을 공식 석상에 줄곧 선보이는데요. 미래의 한나 몬타나는 어떤 락스타 룩을 입는지 한번 볼까요?

@mjjleycy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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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0년 전 한나 몬타나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한번 짚고 넘어가 봅니다. 가장 먼저 풀뱅 금발을 빼놓을 수 없죠. 사실 이 머리는 가발이었는데요. 극중 학생일 때는 붉은 머리였던 한나가 스타로 변신할 때 착용한 아이템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여기에 락스타 느낌을 내줄 가죽 재킷에 팬츠나 레깅스를 스커트에 레이어링한 키치한 스타일로 10대 팝스타 한나 몬타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블링블링한 스팽글, 글리터, 메탈릭 소재의 의상에 스터드 빅 벨트, 화려한 주얼리로 2000년대 Y2K 스타일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죠.

@mileycy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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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그때 그 시절 한나 몬타나의 시그니처 헤어인 풀뱅 금발을 한 마일리 사이러스. 이 머리를 하고 나타난 이유는 한나 몬타나 20주년 기념 준비 중인 프로젝트를 암시하는 듯한 힌트를 내비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시트콤 20주년 기념만큼이나 마일리에게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의 자리였는데요.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의 사운드트랙으로 참여한 곡이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자리였던 것이죠. 마일리는 톰포드 2026 리조트 룩인 깊게 파인 브이넥 도트 패턴 셔츠에 슈트 셋업을 입었는데요. 셔츠 타이는 풀어 헤친 채 틴티드 선글라스를 써 시크한 락스타 바이브가 풍기는 쿨한 수상자의 모습이었습니다.

@mileycy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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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불과 재’의 OST ‘Dream as One’이 발표되던 날, 마일리는 두벌의 옷을 선보였습니다. 첫 번째 룩은 클래식한 슈트 셋업처럼 보이지만 디테일을 살펴보면 화려한데요. 골드 자카드 베스트에 플레어 핏 팬츠, 레진 네크리스로 보헤미안 무드를 보이면서 빅 파이톤 백으로 화룡점정을 찍었죠. 두 번째 룩은 레더 스커트가 덧대어진 슈트 카라 디자인의 홀터넥 드레스로 비교적 깔끔한데요. 컷 아웃으로 뚫린 뒷모습이 반전을 꾀하는군요. 그리고 또 다른 날은 볼드한 골드 주얼리들이 어우러진 레이스 톱과 메탈릭 레깅스 팬츠에 퍼 숏 코트를 걸쳐 레트로한 락 시크 걸로 변신했는데요. 이전과는 또 다른 펑키한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했죠. 모두 한층 성숙해진 모습의 락스타 룩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mileycy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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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마일리는 공식 석상에서 꾸준히 올 블랙 톤의 룩을 선보이며 시크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요. 가죽 소재의 의상 혹은 슬림한 슈트 셋업에 앞 코가 뾰족한 힐 그리고 글래머러스한 웨이브에 선글라스를 매치하며 그녀만의 락스타 룩을 연출하죠. 20년 전의 앳된 락스타가 관록의 애티튜드까지 갖춘 리얼 락스타가 되어 돌아온 지금, 제2의 마일리 사이러스 전성기를 다시 한번 기대봅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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