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업한 날 빠질 수 없는 ‘이것’
성공한 여자들의 룩에는 분명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드레스업 한 순간일수록 섬세한 가죽 스트랩 대신 프레임이 크고 존재감 있는 메탈 시계를 선택한다는 것. 구조적인 메탈 워치는 보다 프로패셔널한 인상을 주고, 그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의 완성도가 달라지죠.


핫한 DJ 듀오이자 뷰티 브랜드 ‘시미헤이즈’의 오너인 영앤리치 자매 시미와 헤이즈. 얼마 전,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인 오데마 피게의 150년을 축하하는 행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시미는 스티치 디테일이 더해진 튜브 톱 드레스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로열 오크 제품을 매치했습니다. 브레이슬릿과 다이얼 전체에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세팅되어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이죠. 미니멀한 드레스에 볼드한 링과 메탈 시계를 더해 심플한 룩에 확실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쌍둥이인 헤이즈는 골드 브레이슬릿에 터콰이즈 컬러의 다이얼이 조합된 디자인을 선택했는데요.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나는 색감이 인상적이죠. 시미와 맞춰 입은 스티치 디테일의 원 오프숄더 톱과 스커트, 각진 프레임의 안경까지 더해 세련된 비즈니스 우먼 룩을 연출했습니다.


평소 뱅글과 커프 브레이슬릿을 즐겨 착용하는 두아 리파 역시 시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셀럽입니다. 그녀가 선택한 모델은 옐로우 골드 브레이슬릿과 터콰이즈 다이얼의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37mm 사이즈로 부담스럽지 않아 캐주얼부터 드레스업한 룩까지 폭넓게 어울리죠.

운동복 차림에도 화려한 액세서리를 놓치지 않는 호날두의 연인, 조지나는 쇼파드의 시계를 선택했습니다. 베젤과 브레이슬릿 전체를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하이 주얼리 워치로, 페미닌하면서도 수려한 디자인이 특징이죠. 화려한 메탈 시계가 일상적인 운동복 차림에도 드라마틱한 포인트를 더하네요.

지수는 평소 작은 사이즈의 클래식한 손목시계를 즐겨 착용하는데요. 이날은 러블리한 체크 패턴 드레스에 까르띠에의 골드 워치를 매치했습니다. 사각 프레임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룩에 단정하고 세련된 인상을 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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