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있는 패셔니스타들은 부츠를 다르게 신더라구요

강미선

롱부츠 있으면 바지부터 넣어보세요.

요즘처럼 매서운 추위 앞에선 옷차림 하나하나가 중요해요. 특히 발목 사이로 들어오는 찬바람은 체감 온도를 확 떨어뜨리죠. 이럴 때 바지를 부츠 안에 넣는 방법이 최고예요. 바지 밑단을 부츠 안에 쏙 넣으면 바람이 들어올 틈이 없어서 훨씬 따뜻하고 시각적으로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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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를 부츠 안에 넣어 입을 때는 바지 선택을 신중하게 해야 해요. 너무 두꺼운 소재나 플레어 진처럼 밑단이 넓은 바지는 부피가 생겨서 불편할 뿐 아니라 다리가 짧아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슬림 핏이나 레깅스처럼 몸에 딱 맞는 바지가 가장 좋아요. 물론 너무 타이트한 실루엣이 부담스럽다면 적당히 루즈한 핏이거나 조거 팬츠처럼 발목이 잡힌 디자인도 쿨한 무드를 연출하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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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maselskene
@kotsanew

스타일의 핵심은 어떤 부츠를 선택하느냐예요. 발목까지 오는 앵클부츠보다는 무릎 가까이 올라오는 롱부츠나 미들 부츠, 그리고 통이 여유 있는 실루엣의 부츠를 고르는 게 좋아요. 그래야 바지를 넣었을 때 볼륨이 자연스럽게 잡히면서 부담 없이 멋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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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조합에도 신경 써보세요. 블랙 바지와 블랙 부츠처럼 같은 컬러로 맞추면 다리 라인이 훨씬 더 길어 보여요.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그레이 팬츠에 버건디 부츠처럼 대비되는 컬러를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어떤 조합을 선택하든 바지를 부츠 안에 넣는 스타일은 따뜻함과 멋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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