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열심히 달리느라 떨어진 뷰티 컨디션을 위한 특급 처방. 뷰티 피플 12인이 말하는 연말 뷰티 리추얼.

한 살 더 먹는 나를 위한 시술 종합선물세트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장 하고 싶은 뷰티 리추얼은 피부에 당장 필요한 시술을 몰아서 하는 것. 주기적으로 받던 스킨 보톡스 시술에 이어서 회복 기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 안티에이징 시술인 울쎄라와 함께 톤업 시술까지 차례로 받아 깨끗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고 싶다.”
– 유혜수(메이크업 아티스트)
줄기세포로 어린 피부 만들기
“홈케어가 트렌드이긴 하지만 일 년에 한두 번쯤은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피 부에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고 싶다. 연말에 홈케어로는 어려운 ‘스페셜 줄기 세포 재생관리’를 집중적으로 받을 예정. 줄기세포 배양액을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해 피부에 흡수시킨 뒤, 피부 본연의 재생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받으면 생기 넘치는 피부로 새로운 해를 시작할 수 있을 듯!”
– 강정임(차움 에버셀 스킨케어 클리닉 총괄 매니저)
손끝과 발끝 회복 리추얼
“수영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손과 발이 유난히 건조해졌다. 손끝과 발끝을 집중적으로 공들여 보습할 예정. 큐티클은 오일 성분의 네일 트리트먼트인 샤넬 ‘르 윌 까멜리아’를, 발뒤꿈치에는 보습력이 뛰어난 페디베어 ‘크랙힐 카리테 크림’을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발라 촉촉한 손발로 거듭날 거다.”
– 임미성(네일 아티스트)
유연성과 코어 힘 키우기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가꾸는 것을 넘어서 필라테스 강도를 평소보다 높여 유연성과 코어 힘을 조금 더 길러보고 싶다. 몸이 바르게 정렬되면 생각이 맑아지고, 하루를 시작할 때 에너지 자체가 달라지니까. 탄탄한 코어를 만들다 보면 체력도 기를 수 있고, 보디라인도 자연스럽게 예뻐질 것 같다.”
– 수아(모델)
클라이밍 원정 가기
“요즘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전신 운동인 암벽 등반에 푹 빠져 있다. 하면 할수록 코어가 단련되는 기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큰 목표 없이 시작했는데, 고수들은 해외 원정까지 간다고 하더라. 지금보다 실력을 좀 더 키운 다음 가까운 일본으로 원정 클라이밍을 가는 게 목표다.”
– 이지형(뷰티 에디터)

다시 실천하는 헤어 리추얼
“올해 두피 관리를 제대로 못한 탓에 모발이 푸석해졌다. 그동안 미뤄온 기본적인 헤어 리추얼을 연말에 실천할 계획이다. 샴푸 전에 괄사 두피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리페어링 트리트먼트를 모발 끝에 바른다. 그 다음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샴푸로 충분히 헹궈낸 뒤, 마지막으로 로레알 ‘헤어스파 리페어링 너리싱 크림바스’로 모발에 영양을 더할 생각이다.”
– 조미연(헤어 아티스트)
깨끗하게 비우고 가볍게 채우기
“직업 특성상 잦은 메이크업으로 피부가 민감해졌다. 푹 쉬면서 저하된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예정. 촬영이 없는 날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보습에 집중할 계획이다.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없는 샤넬 ‘이드라 뷰티 까멜리아 리페어 마스크’를 듬뿍 얹어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할거다.”
– 조안(모델)
저자극 스킨케어로 피부 휴식 갖기
“최근에 리프팅 디바이스를 자주 사용하면서 피부가 많이 민감해졌다. 연말에는 디바이스 사용이나 시술을 따로 받지 않고, 기본적인 스킨케어 루틴으로 피부 컨디션을 되찾을 생각이다. 자극적인 기능성 성분 대신 약해진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으로 피부를 쉬게 하면서 본연의 건강을 되찾을 거다.”
– 최현준(모델)
건강한 뇌 리듬 되찾기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두뇌에도 저속 노화가 필요하다. 불규칙한 식습관, 뒤 바뀐 낮과 밤 등으로 인해 최근 두뇌에 가속 노화가 온 기분. 아침엔 커피 대신 블루베리, 바나나, 호두를 넣은 스무디로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명상 앱을 통해 건강한 호흡을 한다. 밤에는 조명을 낮추고 록시땅 ‘코쿤 드 세레니떼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를 침구에 뿌려 뇌가 회복할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 새해를 잘 맞이하기 위한 야심찬 내 계획이다.”
– 송가혜(프리랜스 뷰티 에디터)

피부 컨디션 맞춤 마스크팩 조합
“피부가 다른 계절에 비해 유난히 건조 해지는 이맘때는 시트 마스크팩 대신 크림 마스크팩을 활용한다. 시트 마스 크팩보다 크림 마스크팩이 피부 회복 에 훨씬 탁월하기 때문. 피부 컨디션에 따라 피지 조절, 수분, 영양, 탄력 기능 을 갖춘 크림 형태의 마스크팩을 세안 후에 도톰하게 바르고 15~20분 후에 젖은 해면이나 토너를 듬뿍 묻힌 화장 솜으로 닦아낸다. 자기 전 크림 마스크 팩을 이런 단계로 활용하면 피부 컨디 션이 확 올라간다.”
– 이혜연(스킨핏 에스테틱 원장)
피부과 의사가 받는 피부과 시술
“매년 연말과 연초는 피부과가 가장 붐비는 시기다. 몇 년간 막상 내 피부와 건강은 제대로 챙기지 못한 것 같았는데, 올해는 내게 시간을 투자할 예정. 우선 가장 좋아하는 시술인 ‘써마지’를 내게 선물하고 싶다. 40대 중반이 되니 확실히 체력 관리가 절실해졌는데, 이를 위해 뒤늦게 시작한 골프도 꾸준히 배워 연초에는 패밀리 라운딩까지 나 가보는 것이 목표.”
– 이수현(퓨어 피부과 원장)
괄사로 만드는 탱탱 피부
“일 년 내내 마음만 먹고 실행하지 못한 괄사 마사지를 연말에 쉬며 제대로 해볼 계획이다. 자기 전 스킨케어 단계에서 에센스를 바른 뒤 크림을 평소보다 1.5배 더 바르고 누워서 편한 자세로 미간, 관자놀이, 볼 중앙과 턱선 그리고 두피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근막도 풀리고 혈액순환도 도와주니, 새해에는 덕분에 피부가 눈에 띄게 탱탱해져 있을듯!”
– 오가영(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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