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그레이, 브라운, 올겨울 롱 코트는 무슨 색으로 입을까?

황기애

가장 흔한 아이템의 가장 세련된 스타일링.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 코트 없이 이번 겨울을 나긴 힘들어 보입니다. 그저 툭 걸쳐도 멋스런 무드를 연출하는 건 물론, 보온성도 뛰어나죠. 이 롱 코트를 가장 현실적이고 세련되게 입는 법은 먼저 겨울 아우터의 대표 색을 고르는 거예요. 바로 블랙, 그레이 그리고 브라운. 누구나가 입는 가장 흔한 이 세 가지 컬러는 모두 부담 없이 입기 좋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고민되는 롱 코트 색, 아래 패피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올겨울 추구미를 정해보세요.

블랙

@lovisabarkman

블랙이 주는 시크함과 위엄은 가히 따라올 색이 없습니다. 여기에 날씬한 실루엣까지 선사하니 겨울 시즌 블랙 롱 코트를 입지 않을 이유가 없죠. 특히 그 어떤 옷을 입어도 무난하게 잘 어울립니다. 그 중에서도 세련된 블랙 혹은 그레이의 모노톤 아이템을 매치한 매니시한 스타일링은 트렌디함을 선사해요.

@sofiaruutu
@clairerose

만약 블랙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올겨울엔 브라운 퍼 액세서리를 더해보세요. 블랙의 차가움을 좀 더 부드럽고 따스하게 연출해 줄 블랙 머플러나 숄을 매치한다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답니다.

@hanneketsujimaru

12월에 더욱 눈에 띄는 레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죠. 블랙 & 레드의 공식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클래식한 조합 아니겠어요? 거창한 아이템은 필요 없습니다. 올 블랙 룩에 자연스러운 레드 머플러 하나 둘둘 말아 착용해주면 겨울 대표 차도녀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그레이

@britanniaworld

블랙 코트와 쌍벽을 이룰 그레이 롱 코트. 이 그레이 코트 또한 대부분 모든 스타일과 컬러의 옷차림에 어울리지만 특히 화이트를 잘 활용한다면 차갑지만 가장 세련된 자태를 드러낼 수 있답니다. 오버사이즈 롱 코트엔 매니시 스타일이 찰떡이죠, 화이트 배기 팬츠와 블랙 톱 위에 입은 그레이 코트가 시크합니다.

@holliemercedes

겨울에 입는 화이트 팬츠는 그만의 매력을 지녔어요. 화이트 혹은 뉴트럴 톤과 따스하게 연출할 수도 있지만 도회적이고 시크한 멋을 강조하고 싶다면 역시나 그레이가 제격입니다. 여기에 하늘색 머플러를 둘러 매려적인 쿨 톤 스타일링을 완성했어요.

@rlavrova

그레이 & 화이트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죠. 다소 밝은 그레이 톤의 롱 코트에 짧은 화이트 퍼 머플러를 두르고 화이트 앵클 부츠와 백까지 들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왠지 코트를 벗으면 로맨틱한 화이트 드레스가 있을 것만 같은 룩은 추운 겨울 데이트 룩으로도 제격입니다.

브라운

@matildadjerf
@onparledemode

모노톤은 그만, 새까맣고 차가운 블랙과 그레이가 지겨운 이들이라면 선택은 브라운 혹은 카멜입니다. 롱 코트로 입었을 때 다른 색이 주지 못하는 클래식하고 엘레강스한 무드로 그만의 매력을 선사하죠. 하지만 자칫 성숙함을 넘어 노숙함, 나이가 더 들어 보일수도 있답니다. 그럴 땐 데님 팬츠와 매칭하시길. 데님 팬츠에 심플한 블랙 니트, 그리고 그 위에 입는 롱 브라운 코트는 확실히 더 부드럽고 따스하며 빈티지한 분위기를 내거든요.

@felicitymbird

혹은 브라운, 베이지 컬러 팔레트로 고급스럽게 연출해도 좋습니다. 은은하게 톤이 다른 크림색부터 카멜 컬러까지, 브라운이 지닌 온화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한껏 뽐낼 수 있어요. 블랙과 블랙이 주지 못하는 기품을 지닌 브라운 코트는 단연 어두운 겨울 옷장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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