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퍼 모자에 도전!
대담하고 날 것의 매력을 보여주는 영국 브랜드 제이디드 런던이 오는 10일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2025 F/W 컬렉션을 팝업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팝업 오픈에 앞서 에디터가 살짝 엿본 브랜드의 아이템들 중 가장 관심이 갔던 건 바로 이 퍼 모자!

제이디드 런던Blonde Fur Trapper 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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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볼드하고 거친 느낌의 퍼 모자는 분명 룩에 포인트가 되어 무난한 룩도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주죠. 문제는 일상에서 자주 착용하는 액세서리가 아니기 때문에 처음 접근하기엔 어색하고 스타일링도 어렵게만 느껴진다는 겁니다. 모자를 쓴 내 모습에서 어딘가 자꾸 칭기즈칸이 보이는 것도 같고요.(에디터의 슬픈 경험담.) 이런 모자는 어떻게 해야 센스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한걸까요? 셀럽들의 큼직한 퍼 모자 스타일링을 모아봤습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던 룩은 퍼와 상반되는 질감인 가죽 재킷과 매칭한 모습이었습니다. 스트리트 룩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고, 섹시한 무드를 한 스푼 더할 수도 있죠.


케샤처럼 살짝 얹듯이 착용해서 이마라인을 보여주는 것도 답답해 보이지 않게 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네요.


로린 힐과 로한 말리(밥 말리의 아들) 사이에서 태어난 뮤지션이자 모델 셀라 말리는 케이프와 함께 스타일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아래 포멀한 블랙 재킷과 함께 매치한 패션피플의 룩도 멋스럽군요. 모두가 전반적으로 전체적인 룩이 부해보이지 않도록 균형을 맞췄다는 점을 알 수 있어요. 이 점 참고하여 올 겨울 보온과 멋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퍼 햇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렵니다!


- 사진
- Courtesy of Jaded London, Getty Images, Splas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