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우터로 완성하는 하의실종룩
두꺼운 겨울 아우터가 둔해 보인다는 건 오해! 오히려 그 부피감 덕분에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만들 수 있는데요. 이 계절에만 가능한 하의 실종룩으로 드레스 업한 스타일링을 아래에서 만나보세요.

퍼 트리밍이 더해진 두꺼운 점퍼를 입은 모델 엘라 호스크. 볼륨이 큰 아우터이지만 허리선을 꽉 조여매 모래시계형의 실루엣을 만든 뒤 얄상한 다리라인을 드러냈습니다. 점퍼지만 왠만한 미니 드레스 못지 않은 드레시함을 뽐냈죠.

퍼 코트를 입을 땐 추위를 조금 감수하더라도 살이 비치는 스타킹을 매치하면 훨씬 패셔너블한 아우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슈즈 역시 얄상한 실루엣이어야 하죠. 블랙 퍼 코트로 완성하는 섹시하고 글램한 룩은 오랜시간 검증받은 정답과 같은 스타일링입니다.

평소에 입는 코트로도 완벽한 대조를 이루는 하의 실종룩을 완성할 수 있죠. 아주 짧은 하의와 얄상한 실루엣의 슈즈만 있다면요!

드레시한 룩들이 부담스럽다면 사파리 재킷 같은 아이템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허리에 스트링이 더해져 실루엣을 조절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면 더욱 좋아요.

긴 타이즈 형태의 싸이하이 부츠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대신 아우터는 볼륨감있는 디자인이어야겠죠. 체크 패턴의 캐주얼한 패딩도 아찔한 타이즈 부츠와 만나니 남다른 아우라를 갖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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