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이 뭔지 알고 싶다면 그녀의 사복패션을 눈여겨보세요
요즘 영국 음악 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올리비아 딘. 뛰어난 실력 못지않게 멋진 스타일 덕분에 패션계에서도 부쩍 자주 언급되는 아이콘이죠. 사랑스러운 레이디 라이크 스타일부터 힙한 캐주얼룩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그녀의 평소 옷차림에 주목해 보세요.






올리비아 딘의 본업 모먼트를 먼저 살펴볼까요? 매번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보이는 덕분에 그녀의 무대는 시각적인 즐거움으로 가득합니다. 풍성한 벨 라인의 레이스 드레스나 러플이 가득한 파스텔 드레스를 입고 디즈니 공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요. 또 어느 날은 유려한 드레이핑 실크 드레스로 우아한 디바의 면모를 뽐내기도 하죠. 그녀의 드레스 스타일이 유독 눈길을 끄는 이유는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졌음에도 트레이드마크인 자연스러운 컬리 헤어를 그대로 두기 때문인데요. 음악에 맞춰 살랑살랑 몸을 흔드는 그 자유로운 모습이 소울풀한 그녀의 음악과 완벽하게 어우러지죠.




퍼포먼스 중심의 무대 스타일과는 달리 공식 석상이나 라이브 클립 영상에서의 모습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그녀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레트로한 레이디 라이크 스타일이죠. 1960~70년대의 소울 싱어들의 무대의상에서 영향을 받아 카디건이나 탱크 톱 같은 베이식한 톱에 플로럴 프린트나 새틴 소재의 롱스커트를 매치해 절제된 우아함을 살리는 편인데요. 여기서 핵심은 완벽하게 세팅된 페미닌한 아웃핏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캐릭터에 맞춰 클린 걸 스타일의 깨끗한 메이크업과 힐 대신 스니커즈를 더하는 식으로 더욱 세련된 현대적인 여성을 표현하는 데 있어요.






올리비아 딘만큼이나 온앤오프가 확실한 셀럽이 또 있을까요? 오피셜한 자리에서는 화려하고 쇼적인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지만, 일상에서는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캐주얼룩을 보여주죠. 투어를 갈 때는 편한 화이트 탱크 톱에 바지를 입는 것이 자신의 루틴이자 유니폼이라고 밝힐 정도로 편안함과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두는데요. 하지만 올리비아의 일상복이 단순히 편한 것에만 집중하는 것은 아닙니다. 티셔츠와 청바지 같은 기본 아이템에도 새깅 디테일을 살리거나, 스트릿 감성을 담은 스크런치와 빈티지 볼 캡 같은 액세서리를 매치해 확실한 포인트를 주기 때문이죠. 자연스러움 속에 숨은 그녀만의 센스가, 무대 위 화려함과는 또 다른 ‘올리비아 딘 표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