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오메가 하우스’와 스피드마스터의 새로운 장
1932년, 오메가는 올림픽 대회의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 빛나는 시간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그 여정의 32번째 장이 이어진다. 오메가는 8개 종목, 116경기의 모든 순간을 정밀하게 측정하며, 한 치의 오차 없는 기술로 올림픽의 시간을 책임진다.
이번 대회를 위해 오메가는 브랜드 전용 공간 ‘오메가 하우스(OMEGA House)’를 선보인다. 1932년 이후 하계올림픽 때만 선보인 프라이빗 멤버십 공간이 이번에는 겨울의 감성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장소는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밀라노의 중심이자 예술적 건축미로 손꼽히는 명소다. 유리 돔 사이로 쏟아지는 빛 아래에서 오메가는 시간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게 한다.
이번 오메가 하우스는 세계적인 셰프 카를로 크라코(Carlo Cracco)의 시그너처 레스토랑 크라코(Restaurant Cracco)와 협업으로 완성된다. 2026년 2월 7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며, 1층의 ‘오메가 카페 바이 크라코(OMEGA Café by Cracco)’는 미식과 휴식이 공존하는 장소로, 위층 라운지는 경기를 생중계로 감상하는 공간으로 꾸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이벤트가 이어져, 브랜드의 세련된 감성과 이탈리아의 온기가 자연스럽게 만난다.
오메가 회장 겸 CEO 레이날드 애슐리만(Raynald Aeschlimann)은 이곳에 대해 이렇게 표현한다. “오메가 하우스는 단순한 브랜드 공간이 아니라, 올림픽의 정신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동계올림픽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하우스는 이탈리아의 예술적 감성과 오메가의 정밀함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그의 말처럼, 오메가 하우스는 단순한 휴식처가 아니라 예술과 미식, 스포츠 정신이 어우러지는 ‘시간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올림픽의 순간을 기념하다, 스피드마스터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또한 오메가는 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새로운 한정 모델 ‘스피드마스터 밀라노 코르티나 2026(Speedmaster Milano Cortina 2026)’을 공개했다. 지름 38mm의 폴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화이트 에나멜 타키미터 스케일이 새겨진 블루 세라믹 베젤, 그리고 라이트 블루 프로스팅 효과를 더한 화이트 바니시 다이얼이 조화를 이루며 겨울의 차분한 색감을 완성한다.
서브 다이얼은 스키 슬로프를 연상시키는 아주라주(Azurage) 기법으로 마감해 빛의 각도에 따라 섬세하게 반사된다. 6시 방향에는 다크 블루로 새긴 ‘Milano Cortina 2026’ 엠블럼이 자리하고, 케이스백에는 이번 대회를 기념하는 메달리온이 새겨졌다. 세밀한 디테일 하나하나가 오메가가 쌓아온 정밀함의 전통을 이어간다.
시간과 기술, 그리고 또 하나의 겨울
1932년 LA 하계올림픽 이후, 오메가의 타임키핑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스포츠의 감정과 열정을 담는 기술로 발전해왔다. 이번 밀라노 코르티나 대회에서는 새롭게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스키 마운티니어링(Ski Mountaineering)의 공식 타임키핑을 처음으로 맡으며, 다시 한번 스포츠의 진화를 함께한다.
오메가의 시간은 언제나 정확함에 머물지 않는다. 그건 기록이자 기억이며, 기술이자 감성이다. 밀라노의 도시와 코르티나의 산악 지대가 만나는 그 겨울, 오메가는 또 한 번 시간을 아름답게 증명할 예정이다.
- 사진
- 오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