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정찬’ 요리 연구가 권영원이 보내는 강원도 정선 산지직송.

공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정선의 고산 지대. 이곳에 터를 잡은 ‘소담정찬’은 정선의 산천을 식탁 위에 고스란히 옮겨 닮는 브랜드다. 소담정찬의 대표는4 0년간 향토 음식에 정진한 요리 연구가 권영원. 어쩐지 이 이름이 익숙하게 들린다면,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을 열심히 봤거나 Olive <한식대첩 3>의 애청자였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한식대첩 3> 첫 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곤드레 나물밥은 권영원 대표가 요리 연구가의 길을 걷게 된 출발점이었다. 서른여덟에 위 천공을 앓은 그는 시어머니가 지어준 곤드레죽만 삼킬 수 있었다.

그때부터 곤드레를 비롯한 산나물과 농작물, 요리 지식을 쌓은 권영원은 2005년 ‘향토음식연구회’를 만들고 여러 농식품 공모전에 참가하며 ‘강원도 음식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우직하게 향토 음식에 몰두한 그의 여정은 2018년에 선보인 ‘소담정찬’의 귀한 밑바탕이 되었다. ‘제대로 만들어 넉넉하게 담아낸다’는 뜻을 담은 소담정찬은 정선에서 나고 자란 것들로 군침 도는 한 상을 차려낸다.
5월에서 6월 사이, 가장 먼저 채취한 햇곤드레로 지은 밥과 정선산 고추장아찌, 마늘장아찌, 그리고 황기 가루를 넣어 깊은 맛을 낸 된장과 고추장. 특히 귀족서리태를 볶은 콩가루는 물에 두세 스푼 넣고 꿀을 곁들이면 고소한 건강 음료가 된다. 그동안 온라인과 백화점 팝업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는데, 그마저도 아쉽다는 이들을 위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고수의 내공이 깃든 정갈한 한식 밥상이, 더 가까워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