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펌은 박규영처럼!
단발병을 부르는 ‘단발 아이콘’으로 헤어 시안을 점령했던 배우 박규영이 긴 머리로 변신해 또 한 번 미용실을 달구고 있습니다. 이번 룩은 ‘내추럴 웨이브 롱 펌’인데요. 단순히 길이가 길어진 수준을 넘어, 짧은 단발의 도시적이고 쿨한 매력에서 긴 머리 특유의 청순함과 자유로운 분위기로 이미지를 완전히 전환했습니다.
내추럴 웨이브 롱 펌

올가을 가장 많이 소환될 헤어 시안은 단연 박규영표 ‘롱 웨이브’. 내추럴 웨이브 펌은 인위적으로 강한 컬 대신, 굵은 아이론으로 자연스럽게 말린 듯한 질감을 살려낸 것이 특징입니다. 컬이 시작되는 지점 역시 귀 라인부터 은근하게 흘러내려 과하지 않고, 히피 펌의 자유로움과 루즈 웨이브의 고급스러움 사이에서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는 스타일이죠. 완전히 댄디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글래머러스하지도 않은 절제된 내추럴함이 포인트입니다.
풀린 듯 풀리지 않은 컬

미용실에서 ‘박규영 펌’을 완벽하게 요청하려면 몇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얼굴 라인 근처는 S컬로 볼륨을 더하고, 모발 끝은 C컬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해달라고 하는 거죠. 이렇게 하면 컬이 풀린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살아 있는 듯한 입체감을 줍니다. 긴 머리는 무거워 보이기 쉬우므로 정수리와 앞머리 쪽에 최소한의 볼륨을 요청해 생기를 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컷은 층을 과도하게 주지 않고 롱 레이어 형태를 유지해야 컬의 흐름이 정갈하게 이어집니다.
긴 머리는 자칫 무거워 보이기 쉬우니, 정수리와 앞머리 쪽에 최소한의 볼륨을 요청해 생기를 더합니다. 층이 많으면 컬이 산만해질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롱 레이어 형태를 유지해 웨이브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펌 오래 유지하는 법

가을 햇살에 머리카락이 반사되어 빛날 때, 부스스함 없이 탱글한 컬과 은은한 윤기를 오래 유지하려면 홈 케어가 필수입니다. 주 1~2회 두피 팩으로 두피 건강을 관리하고, 샴푸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헤어 에센스를 모발 끝에만 가볍게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광택이 살아납니다. 여기에 드라이어로 말릴 때는 정수리를 기준으로 머리카락을 반대 방향으로 넘기며 말려보세요. 정수리 볼륨이 꺼지지 않고, 풍성하면서도 건강해 보이는 웨이브가 완성됩니다.
- 사진
- 인스타그램 @lavieenblu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