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걸들의 일상 속에 꼭 있는 바로 그 백
2000년대 유행했던, 둥근 형태에 크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가진 볼링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크고 넉넉한 수납공간과 통통한 실루엣은 여전하지만, 스타일은 훨씬 더 다채롭죠.

오버사이즈 그래픽 티셔츠에 바이커 쇼츠, 여기에 오픈토 힐을 신은 줄리아 폭스.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룩과 곡선적인 쉐입의 볼링백이 눈에 띕니다. 넉넉한 사이즈에 도톰한 실루엣, 화이트, 블랙의 대비가 돋보이는 이 가방이 2000년대 레트로 무드와 함께 쿨한 매력을 더하죠.


줄리아 폭스에게서 이 볼링백이 목격된 건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여러 차례 그녀의 손에 들렸던 아이템이죠. 슬리브리스 톱에 쇼츠, 크록스를 신은 스포티한 차림에도, 시스루 티셔츠에 화이트 미디 스커트를 매치한 룩에도 적당히 힘을 실어줍니다.

벨라 하디드 역시 한동안 볼링백에 흠뻑 빠져 있었습니다. 특히 브랜드 본 더치(Von Dutch)의 볼링백을 즐겨 들었는데요. 트러커 캡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브랜드이지만, 사실 볼링백 역시 이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이었죠. 통통한 실루엣에 로고가 크게 들어간 가방은 2000년대 그 시절 셀럽들의 ‘잇 백’이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Y2K 감성의 레트로 볼링백이 주목받았다면, 최근 볼링백은 한층 간결해진 디자인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특히 심플한 룩에는 패치나 로고가 들어가지 않은 가죽 볼링백이 제격. 미니멀한 무드 속에서도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세련된 비즈니스 룩에 힘을 더해줍니다.
- 사진
- Getty Images, 각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