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하나로 ‘여신 분위기’ 내는 법, 참 쉽죠?

민지예

여신무드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올여름, 단 하나의 아이템으로 분위기있는 여신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케이프면 충분합니다.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드레이핑, 비대칭 실루엣, 무심하게 걸쳤을 뿐인데 룩 전체에 품격이 더해지죠. 스타일링에 힘을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완성되는 우아함. 이번 시즌, ‘여신 무드’를 현실로 만들어주는 여섯 가지 케이프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sylviemus_
@sylviemus_

깨끗한 화이트 컬러와 매끄러운 드레이핑이 만나 우아함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 덕분에 케이프 특유의 라인이 더 또렷하게 살아나고, 전체적인 조형미가 돋보이죠. 과하지 않아 더 근사한 스타일이에요.

@beskrovnayao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소재와 브라운 톤의 조화가 고요한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레깅스와 비대칭 케이프 라인이 은근한 관능미와 범접할 수 없는 우아함을 더하죠. 누구나 쉽게 소화하기 어렵지만, 그만큼 어딜가도 시선을 사로잡는 룩입니다.

@luciekratochvilova
@luciekratochvilova

티셔츠 위에 가볍게 겹쳐 입기만 해도 케이프의 존재감은 충분합니다. 레이어링이 시선을 분시키고, 블랙과 그레이 컬러 조합이 한층 더 도회적인 인상을 더하죠. 특히 어깨 너머로 스카프처럼 늘어지는 앞뒤 언밸런스 실루엣은 모던하면서도 정제된, 요즘 가장 감도 높은 스타일링이라 할 수 있어요.

@martynakarolak

한쪽 어깨를 살짝 드러내는 언밸런스 실루엣은 우아함을 극적으로 끌어올립니다. 여기에 하렘 팬츠를 더하면 시선을 사로잡는 이국적인 무드까지 한 번에. 실루엣의 조화만으로도 충분히 감각적인 여름 룩이 완성됩니다.

@quida._
@quida._

버건디와 시스루, 그리고 스카프의 변주. 스카프를 탑처럼 연출하거나 머리를 덮어 후드처럼 스타일링하면, 낯설지만 매혹적인 무드가 연출됩니다. 익숙하지 않기에 더 매혹적인, 진짜 여신 룩이죠.

@carlanicieza

누구나 갖고 있는 데님 팬츠에도 케이프는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익숙한 데일리 아이템 위에 툭 걸치기만 해도 무심한 듯 감각적인 분위기가 살아나죠.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존재감은 확실한, 실패하지 않는 조합입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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