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퀸을 부담스럽지 않게 입을 수 있는 계절, 여름!

진정아

썸머 룩을 더욱 반짝이게 해 줄 아이템

흔히들 시퀸을 겨울을 위한 소재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반짝이는 소재가 그렇듯 연말 혹은 파티 룩을 연상시키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퀸이야말로 햇빛이 쨍한 여름에 빛을 반사해 소재의 특징이 더욱 빛을 발하고, 단 며칠 입는 겨울의 파티룩보다 오히려 여름의 데일리 룩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leandramcohen
@leandramcohen

스타일링에 있어 늘 경계를 허무는 과감함을 보여주는 패션 인플루언서 린드라 메딘. 이번 여름 시퀸 소재의 쇼츠와 스커트를 적극 활용한 룩을 자주 보여줬습니다. 그 첫 번째는 마치 가수들이 무대 위에서 입을 법한 블랙 시퀸 소재의 마이크로 쇼츠. 이 아이템을 스카프로 연출한 톱에 매치하고, 볼드한 벨트, 얇은 셔츠를 아우터로 활용해 드레시한 느낌을 중화시켰습니다. 각 아이템의 조화 뿐만 아니라 등에 교차해 묶은 스카프 톱의 연출도 눈에 띄네요.

@leandramcohen

이번엔 앞서 본 같은 쇼츠를 올 블랙 룩에 활용한 방법입니다. 짧은 쇼츠에 스포티한 민소매 톱을 더해 전체적으로 핏한 룩을 연출한 다음 그 위에 메시 소재의 시스루 드레스를 레이어드해 린드라 메딘 식의 독특한 믹스 매치를 보여줬죠.

@leandramcohen

시퀸 소재는 화려함 때문에 부담감을 갖기 쉽지만 오히려 상하의를 스퀸으로 통일해도 과하지 않다는 사실! 반짝이는 소재가 촘촘히 더해진 것보다 여유있는 간격으로 더해진 제품을 고르면 좀 더 쉽게 도전할 수 있죠. 샌들을 고른 린드라 메딘처럼 매치하는 아이템도 너무 포멀하거나 드레시한 것보다는 캐주얼한 디자인이 좋습니다.

@nataliaspotts
@nataliaspotts

시퀸 스커트는 여름에 자주 입는 캐주얼한 면 티셔츠와도 의외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몸에 타이트한 핏을 고르고 선글라스나 백을 레트로한 디자인으로 고른다면 Y2K 무드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고요.

@yuliiacharm

복서 쇼츠도 일반적인 저지 소재가 아니라 시퀸 소재로 고른다면 좀 더 경쾌하고 화사한 썸머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니만큼 블랙보다는 연두색이나 하늘색 등 밝은 컬러를 시도해 볼 수도 있는 것도 장점이죠.

사진
각 인스타그램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