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디올의 새로운 선언

서명희

상큼한 프루티 노트에 재스민 플라워 부케와 부드러운 우디 오크가 어우러진 화사하고 강렬한 매력의 시프레 향수 ‘NEW 미스 디올 에쌍스’.

NEW 미스 디올 에쌍스.

2025년 9월,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디올 하우스를 대표하는 여성 향수 ‘미스 디올’(Miss Dior)의 새로운 향수, ’NEW 미스 디올 에쌍스’를 선보인다. 미스 디올의 쿠튀르 감성과 대담한 여성성의 정수를 담은 향수로 블랙베리와 엘더플라워의 달콤한 구르망 노트를 시작으로 황홀한 재스민 부케 향이 이어지며, 우디 오크와 중독적인 시프레가 더해져 깊이 있고 감각적인 우디 어코드의 플로럴 부케 향을 선사한다. 1948년 크리스챤 디올의 손끝에서 탄생한 미스 디올의 헤리티지 보틀을 프로스티드 하운즈투스 모티프와 블랙 뽀야나르 보우로 재해석한 ‘NEW 미스 디올 에쌍스’는 디올 퍼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시스 커정의 감각적인 해석 아래 이전의 미스 디올 향수에서는 볼 수 없던 강렬한 컬러와 대담함을 전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하나의 선언이 된 화사하고 강렬한 시프레 향수, 에쌍스
‘NEW 미스 디올 에쌍스’라는 이름은 이 향수가 단순히 새로운 향기를 넘어 미스 디올의 고유한 정체성을 오롯이 담아냈음을 강조한다. 자신이 선택한 삶의 방향을 뚜렷이 표현하는 개성 강하고 자유로운 이들에게 보내는 외침이자, 미스 디올의 정체성으로 향하는 감각적인 귀환이다. 향에 특별한 영혼의 힘을 담아낸 ‘NEW 미스 디올 에쌍스’는 짙은 과일 향, 구르망, 우디, 플로럴 노트가 겹겹이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핑크빛 향수로 탄생했다. 블랙베리의 과즙을 가득 머금은 부드럽고 달콤한 구르망 노트가 엘더플라워와 조화를 이루며 풍부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내고, 생동감 넘치는 과일 향이 산뜻한 감각으로 첫인상을 장식하며, 뒤이어 1947년 오리지널 조향의 스토리를 그대로 이어받은 관능적인 재스민 부케가 중심을 잡으며 시대를 초월한 플로럴 향과의 아름다운 만남으로 한층 더 풍부한 향을 발산한다. 마지막으로, 포근한 감각을 품은 짙은 오크의 베이스 노트가 강렬한 향기를 매혹적으로 드러내며 이 모든 감각을 하나로 모아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긴다. 마치 하나의 선언처럼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대담하고 자유로운 개성을 강렬히 표현하는 향은 생기 넘치는 과일과도 같은 밝고 선명한 빛과 도발적이며 깊은 그림자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감각의 자유를 노래한다.

본질로 돌아간 영원한 오브제
‘NEW 미스 디올 에쌍스’의 존재감을 담아내기 위해, 디올 하우스는 그 어느 때보다 정교하고 의미 있는 보틀을 완성했다. ‘슈트처럼 재단된 보틀’이라 불리는 아이코닉 디자인은 1948년 헤리티지 보틀의 오리지널 실루엣을 잃지 않으면서 더욱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되었다. 이제껏 미스 디올에서 선보인 적 없는 블랙 컬러의 뽀야나르 보우는 반항과 자유를 동시에 상징하며 자유분방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글라스 소재의 리드와 보틀의 네 면을 모두 감싸는 우아한 반투명 프로스티드 하운즈투스 모티프가 정교하게 새겨진 디자인은 디올 하우스의 섬세한 쿠튀르 감성을 표현하며 미스 디올의 본질로 돌아가는 여정을 시각적으로 완성한다. 한편 ‘NEW 미스 디올 에쌍스’는 8월 18일부터 디올 뷰티 온라인 부티크(dior.com)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9월 1일부터 전국 백화점 크리스챤 디올 뷰티 매장과 디올 뷰티 부티크를 포함한 69개의 오프라인 매장, 롯데온(LOTTE ON), SSG.COM 등 6개의 온라인 기업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크리스챤 디올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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