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느, 볼프강 틸만스, 퐁피두 센터의 예술적인 랑데뷰

윤다희

셀린느가 제공하는 무료 입장

셀린느퐁피두 센터의 첫 협업! <셀린느의 악세 리브르(ACCÈS LIBRE, 열린 전시)> 이니셔티브. 퐁피두 센터와 사상 최초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니셔티브는 곧 오픈하는 볼프강 틸만스 전시의 메인 파트너로서 특정 날짜에 한해 대중에게 무료입장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볼프강 틸만스는 프랭크 오션의 2집 앨범 <Blonde> 커버 사진을 촬영한 작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는 이번 전시에서 35년간 촬영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 포트레이트, 스틸 라이프 등 그의 무궁무진한 작품 세계를 둘러 볼 수 있죠. 사진과 더불어 설치된 영상, 음악, 글은 그의 퍼포먼스를 강조할 예정. 이번 전시는 2002년 이후 파리에서 열리는 오랜만에 열리는 볼프강의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싶습니다.

The State We’re In_ A_Courtesy Galerie Buchholz, Galerie Chantal Crousel, Paris, Maureen Paley, London, David Zwirner, New York
Moon in Earthlight Courtesy Galerie Buchholz, Galerie Chantal Crousel, Paris, Maureen Paley, London, David Zwirner, New York
its only love give it away_ A Courtesy Galerie Buchholz, Galerie Chantal Crousel, Paris, Maureen Paley, London, David Zwirner, New York
Echo Beach_Courtesy Galerie Buchholz, Galerie Chantal Crousel, Paris, Maureen Paley, London, David Zwirner, New York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 특별한 프로젝트는 두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졌는데요. 첫째로 많은 사람들이 볼프강 틸만스의 작품 세계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 둘째로 2030년까지 휴관하는 퐁피두 센터를 더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것. 예술에 대한 셀린느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 셀린느에 의해 진행되는 무료 입장은 다음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2025년 6월 13일 / 7월 3일 / 8월 28일 / 9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사진
Courtesy of C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