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펠트로도 반했다! 꿀잠으로 피부 관리하는 법

장정진

기네스 펠트로 추천! 슬립 뷰티

건강한 피부와 몸을 위해선 하루 8시간 이상 잘 자고 일어 나는 것이 중요하죠. 기네스 펠트로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그녀만의 남다른 꿀잠 노하우를 공개했는데요. 바로 구강 테이핑입니다.

좋은 수면 이야말로 피부에 최고의 보양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죠. 그러나 모두가 꿀잠을 자는 것은 아닙니다. 원해도 마음처럼 쉽지 않은 것이 바로 수면 습관이죠. 최근 이와 관련해서 기네스 펠트로가 입을 모아 극찬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구강 테이프 덕분에 수면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말을 했는데요. 이 간단한 습관이 놀라운 효과를 가져오며 소셜 네크워크에선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잠에서 깨어났을 때 피부도 상쾌하고 에너지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는 겁니다.

실제로 국내 셀럽 중에도 구강 테이프를 이용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들도 있습니다. 배우 이하늬, 최우식, 송은이, 전현무 등이 대표적이죠.

구강 테이핑의 이점

구강 테이핑는 이름 그대로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것으로 잠자리에 들기 전 저자극성 접착 테이프를 입술에 붙이는 것인데요. 그 원리는 간단 합니다.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숨쉬는 것을 막아 몸이 코로만 숨을 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죠. 코로 호흡하게 되면 산소 공급이 더 좋아지고 코골이도 줄어들어 코골이 방지를 위해 전문가들이 권하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이외에도 입으로 숨쉬면 입이 마르고 침이 줄어들면서 충치가 더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유난히 아침 입 냄새가 고약한 사람들이라면 이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한 켠에선 규칙적이고 차분한 호흡을 통해 신경계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구강 테이핑, 좋은 것만은 아니다

구강 테이핑을 경험한 이들은 기네스 펠트로와 같이 극찬 일색입니다. 스트레스가 줄고 피부톤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늘어진 얼굴의 윤곽이 조금 더 또렷해지는, 몸이 더 편안해지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향상된다고요.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소 조심스러운 반응입니다. 구강 테이프 자체가 수면에 도움을 주는지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물론 코로 숨쉬는 것이 몸의 긴장을 풀고 불안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며 잠드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구강 테이프와 같은 방법을 권장할 순 없다고요. 오히려 수면 장애가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더 나은 치료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결국 여러분의 선택에 달린 듯합니다. 빠르고 간편하게 입에 테이프를 붙일 것인가 아니면 처음으로 돌아가 코로 호흡하는 법을 새롭게 트레이닝 하거나.

사진
Unsplash, Instagram @darianka @barbara_ines

SNS 공유하기